"과거 원조 블랙핑크였는데"...국내 최정상 걸그룹에서 최근 '숟가락' 팔면서 지내고 있는 충격 근황

하이뉴스 2025-05-13

"과거 원조 블랙핑크였는데"...국내 최정상 걸그룹에서 최근 '숟가락' 팔면서 지내고 있는 충격 근황

과거 국내 최정상 걸그룹 멤버가 최근 숟가락을 팔면서 지내는 근황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때 잘나갔던 그룹에서 이제는 수저팔고 월급 받는다는 직장인이 된 멤버의 근황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을 알아본 팬의 말에 따라 "왕년엔 내가 블랙핑크 제니"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해당 주인공은 쥬얼리 하주연이다.

현재 2년차 직장인으로 명함까지 나온 어엿한 직장인이다. 그는 직장생활의 좋은 점으로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마음의 평안을 준다"고 고백하며 제법 직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주연은 쥬얼리에 합류한 직후 2008년 'One More Time'이 대성공해 그룹 멤버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이후 하향세를 겪게 되어 결국 그룹 해체를 겪게 되었다.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아이돌만큼이나 과거에 잘 나갔던 그룹 멤버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난 7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근황 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그룹 '쥬얼리'의 멤버였던 하주연의 근황이 전해지며 관심을 받게 된다.

쥬얼리에 합류했던 하주연은 2008년 5집 타이틀곡 'One More Time'으로 전성기를 맞았지만, 그때만큼의 전성기를 되찾기 힘들었던 하주연은 이후 그룹을 탈퇴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했다. 이후 찾아보기 힘들었던 그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졌다.

 

하주연, 주방용품 회사에서 일하는 근황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활약하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하주연이 최근 주방용품 회사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주연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주방용품을 다루는 회사에서 숟가락, 젓가락, 커틀러리 등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39살에 백수 생활을 할 수는 없었다"며 현실적인 이유로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하주연은 2008년 '쥬얼리'에 합류해 'One More Time'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룹 활동 이후 연예계에서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녀는 "연예계 은퇴는 아니다. 다만 일이 들어오지 않아 다른 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하주연은 주방용품 회사에서 영업팀 주임으로 근무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월급의 안정감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직장에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

하주연의 이러한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때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그녀가 이제는 일상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하주연은 여전히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쥬얼리 하주연

팝핀현준의 객원 래퍼로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하주연은, 2008년부터 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하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직후 발매한 5집 타이틀곡 'One More Time'이 역대급 히트를 치면서, 쥬얼리는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수직상승한 그룹의 인기를 바탕으로 하주연은 멤버 김은정과 함께 '쥬얼리S'라는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예상과 달리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한다. 

인기멤버 박정아와 서인영의 탈퇴에도 심기일전해 새 멤버를 영입해 활동을 이어가지만, 이어진 후속곡들의 실패와 이태임과의 욕설 사건에 휘말린 김예원으로 인해 쥬얼리의 활동에 지장이 생기게 되자, 결국 김은정과 하주연은 2014년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그룹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쥬얼리는, 2015년 1월 7일에 공식적인 해체를 발표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