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유"...현아, 용준형과 결혼 후 '전신 타투' 1년 째 지우는 중 고백 "애 낳고 타투 지워"
하이뉴스 2025-05-15

"엄마라는 이유"...현아, 용준형과 결혼 후 '전신 타투' 1년 째 지우는 중 고백 "애 낳고 타투 지워"
가수 현아와 배우 나나가 각자의 이유로 오랜 시간 몸에 새겼던 타투를 지우기 시작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전신을 가득 채운 타투로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가수 현아(33)가 최근 타투 제거 시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아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전신에 타투가 굉장히 많았는데 지우는 데 시간이 많이 들더라"며 흐릿해진 타투 자국을 공개했다. 그녀는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떻겠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잖아'라고 하셨다. 그래서 지우러 갔는데 막상 시술을 받으니 너무 아프더라"고 고백했다.


현재까지 약 4번의 시술을 받은 현아는 2달에 한 번씩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잠시 쉬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타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심적으로 너무 힘들던 시기,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용진 역시 "아이를 낳고 타투를 지우기 시작했다. 아이가 '이게 뭐야?'라고 물을 때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더라"며 공감했다.
현아의 이러한 변화는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때 파격적인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그녀가 이제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아는 최근 결혼 후 변화된 일상에 대해 "은행 업무도 실질적으로 잘 몰랐다. 가족들 등본 떼는 것도 혼자 해보고, 소소한 것을 한다. 그런 것들도 재밌다"고 전하며, 새로운 삶에 적응해 나가고 있음을 밝혔다.
“엄마가 지우래요”…나나, 전신 타투 제거 고통 속 ‘눈물의 결단’

앞서 나나 역시 지난해 8월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타투 제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때 전신 타투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던 배우 나나(34)가 최근 타투 제거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투 제거 시술을 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그 배경에 어머니의 조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나는 과거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신 타투를 선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어머니의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는 말에 타투 제거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타투 제거는 생각보다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나나는 “지우는 게 5배는 더 아프다”며 시술 중 고통을 참는 모습을 영상에서 보여주었다. 또한, 일부 타투는 흉터가 남지 않게 지워지지 않았다고 밝혀 시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나나는 타투 제거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최근 패션 행사에 참석하며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등장해 타투 제거 중임을 알렸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나나의 타투 제거 결심은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닌, 내면의 성숙과 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0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한소희, 타투 논란 속 ‘자기표현’의 아이콘으로

배우 한소희(30)가 과거 타투 제거에 들인 비용과 최근 다시 드러난 타투로 인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한소희는 연기 활동을 위해 약 2000만 원을 들여 팔과 목 등에 새긴 타투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새로운 타투가 포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소희는 데뷔 전 모델 활동 시절, 양팔과 골반 등에 새긴 타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위해 눈에 띄는 타투를 제거했고, 당시 소속사의 지원으로 약 20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전해졌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민소매 상의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옆구리와 골반에 새겨진 새로운 타투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지우느라 2000만 원을 썼다더니 또 타투를?"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소희는 과거 타투와 흡연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을 때, "그때의 모습도 나고, 지금의 모습도 나다"라며 "그때 사상과 생각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혀 자신의 개성과 표현을 존중해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
이번 논란에 대해 그녀의 팬들은 "자기표현의 방식일 뿐"이라며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일부는 "연기 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소희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와 영화 '폭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배우 전종서와 함께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소희의 타투 논란은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닌, 그녀의 내면과 자기표현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반영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