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했지만 사랑은 아니었다"...김학래, 경악스러운 발언에 이교수도 정색 '과거 저지른 불륜 수준'

하이뉴스 2025-06-24

"불륜 했지만 사랑은 아니었다"...김학래, 경악스러운 발언에 이교수도 정색 '과거 저지른 불륜 수준'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이혼 위기 속에서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찾아간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3개월째 냉전 중인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갈등이 공개된다. 서로 다른 성향과 속도 차이로 깊어진 갈등 속에 두 사람은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결국 임미숙이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본가를 찾은 아들 동영은 격해진 분위기를 중재하려 하지만, 부모의 불만을 듣던 끝에 “그냥 이혼해”라는 충격 발언을 던져 부부를 멈칫하게 만든다.

이에 두 사람은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의 이호선 교수에게 상담을 의뢰한다. 이호선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부부의 문제를 지적하며 상담을 시작하고, 김학래는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었다”는 발언으로 이호선마저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이호선은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사람을 송장처럼 만든다”며 돌직구 화법으로 충격 요법을 이어갔다.

이어진 임미숙 상담에서는 “아내의 삶을 두고 애도해야 한다”며 위로를 건넸고, 임미숙은 쌓인 설움을 터뜨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혼 위기에 놓인 임미숙·김학래 부부가 상담을 통해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는 25일 수요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공개된다.

 

김학래, 과거 불륜 저질러 당당히 방송에서 고백해 경악

김학래의 바람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 몇차례나 바람에 대한 폭로가 나온 바 있다.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김학래, 이경애가 고발하는 그날의 사건?! 팬티를 뒤집어 입고 집에 들어왔다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경애는 "(부인)임미숙이 나한테 말하더라. 요즘에 (남편이) 이상하다고. 아침에 나간 향수냄새랑 들어올 때랑 다르다더라. 그 다음엔 팬티를 뒤집어 입고 들어왔다더라. 그러면서 '(남편이 평소에) 얼마나 자리를 반듯하게 정리하는데, 이건 분명 급한 상황이 있었던 거다'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쏟아지는 의심에 김학래는 "참 묘하다"며 "어떤 날은 내 차에서 여자 머리띠가 나오기도 했다. 진짜 나도 모르는 일이고, 생각해 보니 (방송) 스태프 것인데 그게 빠지지 않았나 싶다"라며 해명했지만, 의아함을 남겼다.

또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코미디언 커플 임미숙, 김학래가 산전수전 다 겪은 과거사를 공개했다.

김학래는 “불륜 커플은 오면 딱 안다. 손깍지를 끼고 있다. 진짜 부부는 하염없이 강물만 본다. 리필만 여러번 한다. 그런데 불륜 커플은 화기애애하다. 깔깔거리고 웃는다”라고 했다. 임미숙은 “의상부터 다르다. 쉬폰 소재에 파인 옷을 자주 입는다. 나는 한번은 불륜인 줄 모르고 단골이 왔길래 ‘또 오셨네요’ 했더니 진짜 부인이랑 온 거였다. 부부싸움이 났다”라고 했다.

특히 임미숙은 “이 분(김학래)이 경험자니까 알지 않나”라고 했다. 김학래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 실제 그가 과거 바람을 피워 임미숙을 힘들게 한 전적이 있었기 때문. 박명수는 "그런 얘기를 여기서 하면 어떡하냐"라며 당황했으나, 이를 지켜보던 '사당귀' MC 김숙은 “다 과거 일이다. 용서를 비셨다고 하더라”라며 힘겹게 두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내분이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 "외도를 얼마나 단념하고 사셨으면 저런 마음 가짐까지 간거냐" , "김학래 나오는 방송은 안 본다" , "바람 핀 게 자랑이냐?" , "김학래 토나온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내 임미숙, "김학래와 블륜 저지른 여성 대부분 죽었다" 충격

또한 과거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와 과거 불륜을 저지른 여성 대부분 세상을 떠난 상태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임미숙은 지나 4일 JTBC '1호가 될순없어2'에서 김학래의 화려한 외도 전적을 언급했다.

임미숙은 "난 다정한 남편과 하루라도, 아니 한 시간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다"며 "우리는 식당을 하니까 손님들이 가끔 '학래씨 지금도 바람을 피우냐'고 물어본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김학래를 예뻐했던 미사리 라이브 카페 누나들이 다 죽고 한 명 남았다.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고 수위 높은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학래가 "임미숙은 어디 가서 남편 할퀴고 씹는 걸 아주 통쾌하게 생각한다"며 울컥하자, 임미숙은 "이러면서 풀어내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위기 개선을 위해 부부간 '애교 배틀'이 펼쳐졌다. 손민수는 김학래 부부에게 "이름 뒤에 애칭을 하나 붙이면 좋다. 나는 아내에게 '삐삐'를 쓴다. (예를 들어) '미숙 삐삐가 너무 예뻐 나 듀금(죽음)'"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임미숙은 "이건 옛날에 (김학래가) 삐삐로 바람을 피워가지고"라며 씁쓸해했고, 김학래 역시 "삐삐 때문에 걸렸다"고 인정해 분위기를 또 한번 냉각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임미숙씨 정말 보살인에ㅛ" , "바람 펴놓고 당당하게 방송 나오는 것 봐라" , "지금에야 웃고 넘기지만 당시 얼마나 화가 났을까" , "이걸 방송에서 웃으면서 얘기한다고? 바람이 장난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