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와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던"...에일리 남자친구, 솔로지옥 '최시훈' 이었다 '미래까지 약속한 사이'
하이뉴스 2024-05-14
가수 에일리(34)의 연인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했던 최시훈(31)이었다. 두 사람은 미래까지 약속한 사이라고 알려져 화제다.
14일 한 매체의 취재 결과, 에일리가 지난 3월 밝힌 열애 상대는 최시훈이었다.
최시훈은 2019년 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바이, 큐!레이터'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카페 킬리만자로' '뒤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 소년미 넘치는 외모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최시훈은 솔로지옥에서 함께 출연한 프리지아에게 마음을 완전히 빼앗겨 '불도저 직진' 모드에 돌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프리지아와 천국도 데이트를 하게 된 최지훈은 프리지아에게 "살면서도 지금 같은 감정을 느껴 본 게 처음인데 그 이상이 또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진짜 그 정도냐. 집에 가기 싫겠다"라고 답해 최시훈의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들었다.
이어 지옥도로 돌아온 최시훈은 남성 참여자들에게 "나는 그냥 모든 게 싹 처음 제자리, 다 바뀌었다. 어제 최고였다"라며 프리지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시훈은 인터뷰에서도 "지아를 잠깐 정말 사랑했다"며 진심 어린 심정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3월 열애를 직접 밝히며 연인에 대해 '비연예인인 사업가'로 소개한 바. 최시훈은 현재 서울 종로에 식당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당시 "제 연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9년 5월생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해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으로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U & I' '노래가 늘었어'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너나 잘해' '얼음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