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 나타나자 난리 난 엄마들"...어제자 입대한 차은우 삭발한 얼굴 수준에 모두 충격

하이뉴스 2025-07-29

"훈련소에 나타나자 난리 난 엄마들"...어제자 입대한 차은우 삭발한 얼굴 수준에 모두 충격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28·본명 이동민)가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조용히 입소한 가운데, 그의 입대 현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아들 입대한 부모님이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아들의 모습을 찍기 위해 대기 중이었고, 그 순간 카메라에 포착된 뜻밖의 인물이 있었다. 바로 차은우였다.

글쓴이는 “아들 순식간에 놓치고 찾는 와중에 차은우가 딱! 카메라 속으로 들어왔다”며 “아들 잠깐 미안”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은 아들이고 차은우는 차은우”, “이건 어쩔 수 없다. 멀리서도 너무 잘 보인다”, “수백 명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아들도 이해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차은우는 이날 검정색 승합차를 타고 조용히 훈련소 정문을 통과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전했다.

이날 입소 현장에는 아스트로 멤버들은 물론, 같은 소속사인 위키미키의 최유정도 함께 자리했다. 최유정은 SNS에 “건강히 잘 다녀와요”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 아스트로 멤버들과의 단체 사진을 올리며 훈훈한 응원을 전했다.

차은우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 배치되어 병역 의무를 이어간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그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입대 소식 이후 팬들은 “멋지게 복무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응원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