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뼈 굵은 연예인들"... 김호중, 뺑소니 당시 술자리 동석자들 결국 밝혀졌다
하이뉴스 2024-05-27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를 일으키던 당일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들은 방송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유명 개그맨 A씨와 래퍼 B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MHN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된 모임은 최종적으로 강남의 한 고급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A씨와 래퍼 B씨가 참석해 있었으며, 특히 래퍼 B씨는 음악 작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개그맨 A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래퍼 B씨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양 측 소속사에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한 상황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에서 발생한 접촉사고 후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4일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개그맨 허경환과 래퍼 슬리피 역시 김호중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들은 사건 당일 가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관련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