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털터리로 버스 타고 다녀"...58세 치과의사 이수진, 병원 폐업 후 생활고 겪고 있는 충격 근황

하이뉴스 2026-01-07

"빈털터리로 버스 타고 다녀"...58세 치과의사 이수진, 병원 폐업 후 생활고 겪고 있는 충격 근황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이 치과 폐업 이후 자신을 향한 주변의 냉담한 시선에 대해 직접적인 심경을 밝혔다.

이수진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 나 망했다고 좋아하는 사람과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반반인 거 아느냐"며 세간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58살에 망해서 버스 타는 사람, 흥미 끄는 인간 나 말고 또 있겠느냐"며 버스 정류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수진은 정류장에 앉아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의연한 모습을 보였으며,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무지 부티 난다. 논란 많은 것도 나밖에 없나"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건강과 돈을 잃었지만 피부는 여전히 깨끗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진행 중인 공동 구매 제품을 홍보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1969년생인 이수진은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후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유명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렸으나, 지난해 폐업 과정에서 이른바 '먹튀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이수진은 "수감 중인 스토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는 극한의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문을 닫게 된 것"이라며, 그 여파로 환불이 지연되었을 뿐이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이전에도 SNS를 통해 스토커로부터 받은 협박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극심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과거 치과 경영난의 원인에 대해서는 "가로수길에서 지나치게 고가의 장비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병원을 운영하던 중, 중국 환자 급감 등 대외적 요인으로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