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다 흘러내릴 정도"...이미주, 활동하는 게 신기할 정도인 충격적인 하루 '식단' 고백
하이뉴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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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출연진의 식습관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가수 미주가 공개한 그녀의 일상 식단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입이 짧다"고 고백하며, "맛있는 음식도 맛없게 먹어 시청자들이 내가 먹는 걸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고백에 이어 주우재는 "누워서 3시간 휴대폰 보고, 빵 한 조각이나 한식을 간단히 먹는다"고 말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다소 느슨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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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진주는 "난 오히려 일어나자마자 든든하게 삼계탕을 먹고, 저녁은 샐러드로 가볍게 마무리한다"며 균형 잡힌 식사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미주의 식단 공개였다. 그녀는 "오후 4시까지 물 외에 아무것도 안 먹고, 5시에 닭다리살 샐러드를 먹은 후, 하루를 마감한다"고 밝혀, 매우 제한적인 식습관을 드러냈다.
이 소식에 주우재는 폭소하며 "일반 사람들 한 끼가 우리 네 명의 양이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베이글 집을 방문한 멤버들이 서비스로 제공된 베이글의 양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미주는 "남은 것을 싸가자"며 거의 손대지 않은 베이글을 포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주우재는 "이대로 배달가도 될 수준"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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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을 통해 "놀면 뭐하니?" 출연진의 다양한 식습관과 그들의 일상 속 재미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특히 미주의 식단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라면 한 개 다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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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미주가 다이어트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는 미주는 다이어트 때문에 ‘소식좌’가 된 비화를 전했다.
녹화에서 미주는 솔로 가수 활동을 위한 집중 관리 다이어트로 현재 40kg대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때문에 ‘소식좌‘가 되었다고 고백, “라면 한 개를 다 못 먹는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다 보니 위가 줄고, 식욕도 줄더라”라며 고충을 터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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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주는 식욕은 줄었지만 "술은 잘 마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혼술을 좋아한다. 예전엔 소주 두 병도 거뜬했는데, 안 마시다 보니 한 병 반으로 줄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술또배기’ 이찬원 역시 미주의 주량을 인정했다.
또 여러 방송을 통해 ’러브라인 중독자‘로 활약 중인 미주는 이이경ㆍ조규성ㆍ허웅ㆍ유병재 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조규성'을 꼽았다. 미주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서는 “집착을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심지어 전 남친에게 연락이 왔을 때도 받아준 적이 있었다며 뜻밖의 구속 집착형 연애 스타일을 밝혀 흥미를 더했다.
미주는 ‘예능 아빠‘ 유재석의 추천으로 안테나에 입사하게 된 비하인드를 터놓으며 계약조건은 물론, 사내 복지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