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한혜진은 쿨했다"...전현무, 방송 중 전 여친 '한혜진' 등장하자 보인 반응

하이뉴스 2024-07-31

온라인 커뮤니티

전현무가 방송 중 한혜진이 등장하자 ‘멘붕’이 온 듯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  ‘사장님귀 당나귀귀’에는 에스팀의 대표 김소연이 출연했다. 김소연 대표는 국내 톱 모델들이 속해있는 에이전시 ‘에스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인물이다.

김소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향했고, 뉴욕에는 에스팀의 뉴욕 지사가 있었다.

이곳에서 모델들을 캐스팅하고 발굴해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게 하는 일을 하고 있었고, 김숙과 전현무 등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자료 화면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을 비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1세대 모델 송경아, 2세대 모델 한혜진뿐만 아니라 모델 수주, 박지혜, 이혜정, 이현이 등 다양한 모델들이 사진으로 등장했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사진이 등장하자 갑자기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소연 대표와 직원들이 타임스퀘어에서 “지금 까지는 우리 모델들 (사진)이 여기 걸렸었는데 지금은 없다. 분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전현무는 “지금까지 사진이 걸렸던 모델들은 누구누구 있었냐”고 물었고 김소연 대표는 “송경아, 곽지영, 한혜진 등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또 다시 전현무는 이에 대해 대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이유없이 다른 MC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전현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전현무 한혜진 때문에 의식했네”, “전국민이 지켜보는 전남친 전여친 리얼 반응” , "눈빛 부터 갈 곳을 잃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연 대표는 장윤주, 한혜진, 송경아, 이현이, 수주, 아이린, 정호연 등의 세계적인 톱 모델들을 비롯해 채정안, 한혜연 등이 소속된 에스팀 그룹(에스팀,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스피커, 에스팀웍스)의 수장으로 있다.

그는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한 것이 계기가 되면서, 지난 2001년  ‘이영희 평양 한복 쇼’ 연출 등 현재까지 매년 수십 개의 패션쇼를 기획하고 성공시켰다. 그 이후 2004년 Esteem을 설립후 최고의 모델 매니지먼트사로 성장했다.

 

한혜진, 방송 중 전현무 나오자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 전현무를 영상으로 마주한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배우 이시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시언스쿨 10만 구독자 축하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시언은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 돌파 파티에 절친인 한혜진을 비롯해 방송인 박나래, 기안84 등을 초대했다.

아쉽게 파티에 참석하지 못한 동료들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시언을 포함한 파티에 참석한 동료들은 스크린을 통해 축하 영상을 지켜봤다. 

전현무는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영상편지로 등장했고, 전현무의 깜짝 등장에 한혜진은 깜짝 놀라면서도 “많이 피곤해보이시네요”라고 웃음으로 일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현무는 이시언에게 “유튜브 10만 구독자 돌파했다. 축하한다. 제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오래 걸린 거 같다. 꾸준히 정기적으로만 올려주면 더 빨리 이 꿈을 이뤘을 텐데…우리 시언이가 드문드문 올렸죠. 시언이가 앞으로 조금 더 성실하게 업로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제가 그 자리에 못 가지만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언아, 그렇게 눈물 흘리며 힘들어했던 지난날…”이라며 말을 늘어놓자 한헤진은 “기네요”라고 불평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한혜진은 “갑자기 현무 형님이 오셨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시언은 “형님이 바쁘신데 오셨다”며 전현무의 등신대를 가져왔다. 이에 한혜진은 안도를 하며 어이없는 웃음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후 1년여 만인 2019년 3월 결별했고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