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18km를"...비틀 거리며 중앙 분리대 박고 차에서 잠들어 버린 '유명 여배우' 음주 영상에 '경악'

하이뉴스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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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유명 여자 배우의 음주 당시 차량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배우의 주인공은 바로 진예솔이다.

진예솔은 SBS '천사의 유혹' '신기생뎐' '49일' '오늘의 웹툰' tvN '인현황후의 남자' '마녀의 연애'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MBC '역적'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조연급으로 출연했으며, 일일연속극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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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예솔은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18km 운전하다가 도로에서 잠든 배우 진예솔의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6월 12일 오후 10시 경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신 뒤 강동구 고덕동까지 운전했다.

당시 뒤를 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속에는 위험천만한 진씨의 흰색 SUV 차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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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진예솔은 올림픽대로 하남방면 1차로를 달리다가 좌우로 휘청이며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차체가 위아래로 크게 들썩이는 모습이다. 이후 반복해서 또다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모습까지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진씨는 밤 11시쯤 서울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 안에서 잠들었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자필 사과문 올린 진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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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보도된 당시 30대 음주운전 배우가 화제의 키워드로 떠오르자, 진예솔은 자신의 인스타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같은 날 진예솔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사자 진예솔 또한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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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예솔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쉬지 않고 드라마에 출연하며 긴 시간 조연으로 출연해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8년 KBS ‘비켜라 운명아’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2020년 MBC ‘찬란한 내 인생’의 주연을 맡으며 뒤늦게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가 오랜 시간 조연으로 활동한 공중파 드라마는 SBS ‘천만번 사랑해’, ‘천사의 유혹’, ‘산부인과’, ‘호박꽃 순정’, ‘신기생뎐’, ‘49일’, ‘미녀의 탄생’과 MBC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몬스터’, ‘역적’, ‘돌아온 복단지’ 등이 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