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감방 간다"...GD 데려 오겠다던 승리, 이번엔 버닝썬 행사 참석해 모두 '충격'

하이뉴스 2024-08-11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경악 스러운 양심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류 전문 매체 올케이팝 등에 따르면, 해외 이벤트 관리 회사인 TSV 매니지먼트는 31일 인도네시아에서 '버닝썬 수라바야'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행사의 특별 게스트로 승리가 나선다는 사실이다. TSV 매니지먼트는 공식 SNS에 승리의 사진이 담긴 '버닝썬 수라바야' 포스터를 게재, 승리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고 나온 인물이다. 승리는 지난 2019년 성접대 및 횡령 혐의를 받은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되며 빅뱅에서 탈퇴했으며 국내 연예계에서도 퇴출됐다.

지난 2022년 대법원 1부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후 승리는 지난해 2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승리의 파격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현재 한국을 떠나 해외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여러 차례 목격담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 지난 5월엔 캄보디아에서 클럽 오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엔 캄보디아의 한 행사장에서 빅뱅으로 함께 활동했던 지드래곤을 언급해 논란을 배가시킨 바. 그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려오겠다"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빅뱅 유닛 GD&태양의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춰 K팝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캄보디아 행사에서 '지드래곤' 언급 '경악'

온라인 커뮤니티

빅뱅 출신 승리가 해외 행사에서 홍보를 위해 지드래곤을 언급해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월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에 '오늘자 캄보디아 행사에서 지드래곤 언급한 승리'라는 제목으로 승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2일 승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한 동남아 재벌의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승리는 팬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발언한 뒤 지드래곤과 태양의 유닛곡인 '굿보이'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과 '뱅뱅뱅'을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알려지자 누리꾼은 "지드래곤도 쪽팔리겠다" , "승리 사이비 교주 같아서 소름돋는다" , "뻔뻔하기 짝이 없다" ,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 "승리야 추하다" , "완전 나락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