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함은정이 불X녀라고?"...황재균, 지연과 이혼설 재점화 되자 충격 폭로까지 나온 이유
하이뉴스 2024-09-06
"티아라 함은정이 불X녀라고?"...황재균, 지연과 이혼설 재점화 되자 충격 폭로까지 나온 이유
야구선수 황재균이 최근 한 술집에서 새벽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지연과의 이혼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 4일 황재균이 술 마시는 모습을 일부 언론사에 이 사실을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황재균은 지난 8월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와 다음 날인 9월1일 오전 6시까지 남녀 지인과 어울려 술을 마신 거로 알려졌다. 1일엔 경기·훈련 모두 없는 휴식일이었다.
황재균 술집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면서 두 사람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에 결혼했고 1년 6개월 만에 파경설이 나왔다.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은 지난 6월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계진 중 한 명인 이광길 해설위원의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25일 확산됐다. 당시 황재균이 속한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중계 중 두 사람의 이혼이 언급된 것이다.
이 위원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 국장님한테 이야기 들었다"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말해 논란을 키웠다. 이는 광고가 송출된 시간 나눈 대화라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이는 라디오에 그대로 담겼다. 아무래도 야구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니 만큼 출처의 신빙성이 높았고, 크게 확산됐다.
이와 관련 이 위원은 자신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오해했다며 실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위원은 한 매체를 통해 "황재균과 지연이 이혼한 것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며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광길 해설위원은 또 황재균에게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도 사과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혼설이 불거졌을 때가 마침 지연이 황재균과 일상을 찍어 올리던 유튜브 채널을 잠시 중단하던 것과 맞물려 두 사람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또 이들이 이혼설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 점도 의아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다만 지연은 지난 14일과 29일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두 차례 올리며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다.
지연, 이혼설 가운데 SNS에 의미심장한 글 올려
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를 두고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배경은 SNS에 올린 티아라 데뷔곡 '거짓말' 때문. 특히, 지난 6월 불거진 이혼설 이후 지연의 첫 SNS 업로드였던 터라, 일각의 추측이 쏟아졌다.
8월 1일지연 측근은 텐아시아에 "'지난달 27일이 티아라의 데뷔 15주년이었지 않느냐. '거짓말'은 데뷔곡이라서 업로드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재점화된 것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지연은 지난달 29일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자축을 위해 큐리, 은정, 효민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를 위해 해주는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와 더불어 스토리에는 데뷔 앨범 '거짓말' 재킷 사진이 게재됐는데,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거짓말' 가사가 '사랑한단 거짓말 보고 싶을거란 니 거짓말, 다시 돌아온단 니 거짓말 모두 다 거짓말이야. 지켜준단 거짓말 나 없이 못산단 니거짓말 이렇게 떠나거면서 날 버릴거면서 왜 내게 약속했니'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원망 섞인 마음이 담긴 것을 언급하며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에 재차 불을 붙였다.
황재균 불륜녀의 상대가 함은정이다?
최근 황재균의 불륜설이 화두로 떠오르며, 불륜 상대로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이 되목되어 많은 이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이 내용은 명확한 출처가 없는 루머이며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
해당루머는 과거 함은정이 강경준 불륜 사건 당시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불륜녀로 지목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황재균 불륜설의 타깃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억측이 다시금 함은정을 둘러싼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소식에 "함은정은 무슨 죄" , "루머 만들기 진짜 쉽다" , "아무나 타깃 잡고 불륜녀라고 하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괜히 나랴"라며 비난의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