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한다!"...김종민, 청순하고 키 162cm에 11살 연하라는 '여자친구의 정체와 직업' 알려지자 모두가 놀랐다
하이뉴스 2024-09-23
"내년에 결혼한다!"...김종민, 청순하고 키 162cm에 11살 연하라는 '여자친구의 정체와 직업' 알려지자 모두가 놀랐다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2년째 열애 중인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뇌순남 vs 뇌순녀 의식의 흐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비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비는 김종민에게 "오빠 좋은 소식 많더라. 기억나느냐. 내가 <라디오스타>에서 MC 볼 때 '오빠 연애하는 거 같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냐"라며 "그때 연애하고 있었느냐"라며 김종민의 연애를 언급했다.
이에 김종민은 "아니, 안 하고 있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연애한 지 2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며 "결혼식은 내년쯤 생각 중이다. 올해는 아니고 내년쯤이다. 내가 (결혼식) 날짜가 잡히면 미리 연락하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 출연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현재 2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솔비는 "사람들이 저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 '결혼을 언제 할 거다' 예측이 안 가는 캐릭터지 않냐. 그런데 오빠가 결혼을 발표한 느낌이어서 조급한 느낌이 있다. 친구 한 명 떠나보내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빠는 어떻게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어떤 포인트가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가) 나를 너무 좋아해 준다. 뭔가 사랑받는 느낌이 있다"며고 고백했다.
또한 “다정하고 애교도 많고 표현을 잘 한다. MBTI는 ENTJ, 현실적으로 얘기를 잘해준다. 나이는 어리지만 누나 같다”고 말하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민은 여자친구의 직업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대표님이시다"라고 극존칭을 쓰며 여장부 스타일의 여자친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밝힌 거 부터 결혼생각이 있었던 듯", "여친한테 극존칭하는 거 웃기다", "드디어 김종민도 결혼하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8년 그룹 코요태로 데뷔한 김종민은 '순정', '만남', '비상', '파란', '실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처음으로 고백했고, 지난 15일 방송된 '1박2일'에서도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대해 "키는 162cm 정도고 긴 생머리에 청순한 스타일"이라며 "결혼할 거냐"라는 딘딘의 질문에 "해야죠"라고 곧바로 대답하며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