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겁 먹은 표정"...62세 톰크루즈, 비행기 위에서 촬영 중 '무서워 하는 표정' 찍혀 팬들 걱정 쏟아져

하이뉴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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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겁 먹은 표정"...62세 톰크루즈, 비행기 위에서 촬영 중 '무서워 하는 표정' 찍혀 팬들 걱정 쏟아져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의 새로운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스턴트를 준비하는 톰 크루즈의 표정 때문이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 포착된 미션 임파서블 8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복엽기 보잉 스티어맨 모델 75를 타고 스턴트를 펼치는 톰 크루즈(Tom Cruise, 62)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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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헌트 역을 맡은 크루즈는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비행기 조종석에 올랐다. 평소에도 스턴트맨을 쓰지 않고 직접 위험한 연기를 모두 소화하기로 알려진 크루즈는 직접 복엽기를 조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1994년 비행기 조종 면허를 취득한 그는 여러 대의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2021년 '미션 임파서블 8'의 주요 스턴트 장면을 위해 보잉 스티어맨 복엽기를 조종하는 법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복엽기에 오르는 크루즈의 사진이 공개된 후 그의 표정에 많은 걱정들이 쏟아졌다. 평소 액션 연기를 펼치기 전 자신감 넘치던 모습과 달리 긴장한 듯 얼굴이 굳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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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조차도 자신이 맡은 역할에 겁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톰 크루즈도 60세가 넘었는데 너무 걱정된다", "제발 아무 부상 없이 건강하게 오래 영화 찍었으면 좋겠다", "겁 먹은 표정을 보니 나이든게 실감이 되고 걱정된다", "형 제발 자연사 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그의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 제발 이 나이쯤 됐으면 대역을 써줘라"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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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놀라운 스턴트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잊기 쉽다. 크루즈는 중년 남성들이 꿈꾸는 것 이상을 해내고 있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2025년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 8'은 2022년 3월부터 촬영됐지만,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파업으로 인해 2023년 7월 제작이 중단됐다.

 

18살 된 톰 크루즈 딸 '수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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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톰 크루즈의 딸로 유명한 수리 크루즈가 오는 18일(현지시각) 18세 생일을 맞으며 법적 성인이 된다. 이에 따라 아버지로부터 매달 받던 약 4600만 원의 양육비도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됐다.

지난 4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수리는 현재 엄마 케이티 홈즈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지난달 3일 혼자 뉴욕 거리를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어릴적 아버지를 닮았던 수리는 자라면서 어머니를 닮아가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아버지인 톰은 2012년 홈즈와 헤어진 뒤 수리의 삶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혼 후 딸과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즈가 딸을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리는 올해 4월 이후 법적으로 성인이 되면 그간 매월 4600만 원씩 송금하던 양육비 지급 의무도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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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에 따르면 수리는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 가을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수리는 자신의 사생활을 지켜왔지만, 작년 12월 학교에서 각색한 연극 ‘아담스 패밀리 뮤지컬’에서 모티시아 아담스 역을 맡아 연기 재능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수리가 연기보다는 패션을 공부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톰과 홈즈의 이혼사유에 대해 톰의 사이언톨로지 종교가 문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ABC뉴스는 홈즈는 2013년 톰과 이혼하면서 “톰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로부터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떠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것도 이혼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전 세계160개국에 8백만명의 신자를 두고 있는 종교다. 7500만년 전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넘어온 외계인 ‘테탄’이 인류의 선조라는 믿음을 기본 교리로 삼고 있다. 신도들은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정하고 과학을 통해 질병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으며, 초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