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통장 바닥나고 있다"...한예슬,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 후 '생활고 호소'

하이뉴스 2024-10-11

"내 통장 바닥나고 있다"...한예슬,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 후 '생활고 호소'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한예슬이 통장이 바닥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 한예슬은 ‘어그랑 뭐 입지?’라는 주제로 어그를 활용한 패션 꿀팁을 공유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한예슬은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아이템들 중 ‘내돈내산’ 하고 싶은 제품이 너무 많다며 “라이브 진행 도중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기야 “내 통장이 바닥나고 있다”며 천진난만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패션 디자이너 출신 모델인 이호연은 “요즘 너무 재미있게 진행하신다”며 “요즘 텐션이 남다르다”고 놀라워했다.

한예슬은 이에 “요즘 녹용을 먹고 있어서 그렇다”라며 발랄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한예슬은 라이브쇼 진행 도중 세개의 제품군을 완판시키며 ‘라이브 커머스의 여왕’ 타이틀에 어울리는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한예슬은 공개 열애하던 10살 연하 남성과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한예슬, 새벽 골프장 行에 "마지못해 끌려온 불쌍한 짐승"

배우 한예슬이 남편과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8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는 '쉬는 날 뭐하냐고? 나 이러고 살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새벽부터 남편과 골프 치러 가고 있다. 화장은 차에서 하려고 한다"며 인사한 뒤 간단한 단장을 마쳤다.

식당에서 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골프장으로 향한 한예슬은 "오늘 진짜 운 좋은 것이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주위의 '나이스 샷' 외침에 몸둘 바를 몰라했다.

골프장에 안개가 갠 뒤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하면서는 "별 거 없다"며 멋쩍게 미소 지었다.

다시 본격적인 라운딩을 이어가던 한예슬은 "저는 이제 힘든데 남편은 나인홀을 한 번 더 돌고 싶다고 한다. 저는 마지못해 끌려 온 불쌍한 짐승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한 번 더 연장한다면 내가 갤러리를 해주겠다"고 말한 뒤 남편이 자리를 뜨자 "거짓말이다. 집에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며칠 후에는 헬스장을 찾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는 시간을 전했다.

한예슬은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꼭 운동을 하려고 한다. 이번 주는 바빠 서많이 못 갔기 때문에 오늘 꼭 가지 않으면 운동 시간을 못 채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가야 한다"면서 운동에 집중했다.

반려견 산책까지 이어간 한예슬은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기 위해서 건강한 습관을 갖고 사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