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보이는데"...장재인, 노브라에 이어 하의 실종한 망사 패션에 충격 근황

하이뉴스 2024-12-23

"다 보이는데"...장재인, 노브라에 이어 하의 실종한 망사 패션에 충격 근황

가수 장재인이 파격 망사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장재인은 23일 "All I want for Christmas is"이라는 문구와 함께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장재인은 사진에서 하의 실종 숏팬츠를 입고 망사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주며 비현실적인 기럭지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장재인은 노브라 패션으로 대중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달 초 "11월 말, 노래 준비 중"이라고 알리며 겉옷 외에 의상을 걸치지 않은 듯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4일 공개된 '엽서'의 신보 재킷 포토에서도 노브라 패션이 포착됐다. 그는 속옷을 입지 않고 민소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짧은 바지를 스타일링했다

앞서 장재인은 과거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당시 "나는 포크 가수로 데뷔했으니까 패션이나 외모에 신경 쓰면 안 될 것 같았다. 패션을 너무 좋아하는 데 그게 포크 음악과 어긋나 보일까 봐 걱정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이 활발한, 눈에 띄는 옷을 입고 있을 때 받는 이질감과 비슷한 것 같다. 고민이 많았다. 감춰야 하나 싶었다"며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다 표현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출연했다. 당시 장재인은 톱3까지 진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남태현, 장재인과 열애중 양다리 폭로

장재인은 과거 공개 연애 중인 더 사우스 멤버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듯한 게시물을 공개해 파장이 됐다.

지난 2019년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등 총 3건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첫 게시물은 남태현으로 추정되는 이와 다른 여성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다. A씨는 남태현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말했다.

남태현은 "다른 친구다. 넘겨짚지 말라"며 "친구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니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다"라며 "한 달 전에 헤어졌다며"라고 추궁했다.

이에 남태현은 "없었던 거 맞다"며 "그래서 누나한테도 솔직하게 말했지 않냐. 누나를 만날 순 없다고"라고 반박했다.

해당 캡처와 함께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폭로했다.

이어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며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게시글에서는 남태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며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 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우긴거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내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라며 "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사는 줄 알았나 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폭로 글을 게시한 지 1시간 뒤 인스타그램의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남태현은 현재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

앞서 남태현과 장재인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연인으로 발전, 지난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