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사귄 직후"...15-16년도에 스타일링 급격하게 변화된 故김새론 '4개월 만에 완전 딴사람'
하이뉴스 2025-03-12

"김수현과 사귄 직후"...15-16년도에 스타일링 급격하게 변화된 故김새론 '4개월 만에 완전 딴사람'
故김새론 사망 후 유가족이 폭로한 김수현과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고 김새론의 생전 스타일링 변화 과정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16년에 스타일링 많이 바뀌었던 김새론'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새론은 2015-2016년 사이, 특히 15세에서 16세가 되던 시기에 스타일링이 급격하게 성숙해졌다. 해당 시기는 고김새론이 김수현과 연애를 시작했던 시기다.
먼저, 2015년 10월 당시의 김새론을 보면 아직 어린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었다. 특히 앞머리가 있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 맨투맨 & 스커트 스타일링 전형적인 15세 중학생다운 풋풋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여중생 같은 이미지가 강했는데, 특별히 성숙해 보이지도 않고, 또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2015년 12월, 불과 두 달 만에 김새론의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앞머리 없이 올림머리,염색,숏한 바이커 재킷,트임 스키니진,부츠를 입고 있는 김새론은 중학생 느낌에서 성숙한 분위기로 확 변신했다.
특히, 이전의 소녀다운 느낌과 달리, 강렬한 스타일로 패션을 완전히 바꾼 모습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2016년 2월, 고등학교 1년학년 된 시기에 스타일링을 보면 염색한 긴 생머리에 가죽자켓, 블랙 스키니진을 입은 올블랙 패션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며 또래보다 훨씬 성숙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이전까지 중학생다운 귀여운 패션을 유지했던 것과 달리,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성인이 된 듯한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특히, 행사장에서 보인 패션은 일반적인 16세 고등학생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15-16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을 만나니까 또래보다 성숙해보이고 싶은 게 옷으로도 느껴지네" , "그 나이대 남자에 맞추는 게 미성년자 연애 때 자주 보인다는데..." "외국에서는 연애라고도 표현 못하고 그냥 그루밍으로 표현한다던데...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했다.
故김새론 이모 인터뷰 요약

고 김새론의 유가족인 사촌 이모가 밝힌 내용이다. 글에 의하면 "김새론과 김수현은 6년간 (연애)만났고, 김수현이 골든메달리스트 회사를 차릴 때 김새론도 오라는 소속사가 많았지만 김수현네로 갔다. 거기서 디렉도 봐주고 신인배우들 연기 지도도 무보수로 해주고 자기 회사처럼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김새론이 음주사고를 내고 손해배상 청구가 날라와서 김수현이 7억을 빌려줬다. 그 돈에 대해서는 언제 갚으라고 얘기를 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에 김새론도 언제까지 달라곤 안 했지만 일해서 갚을거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사건이 끝난 후 7억에 대한 내용증명을 김새론한테 보냈고, 김새론이 돈으로 위약금 다 갚고 해서 돈이 없었는데 내용증명을 날아오자 오열했다고 한다. 끝까지 김수현이 아닌 김수현의 사촌이 그랬을 거라고 김수현에게 직접 연락을 해봤지만 받지 않았고 사촌 언니의 폰으로 빌려서 연락을 했지만 받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사촌언니 폰으로 기자들이 연락이 왔고, 김수현이 기자들에게 사촌언니의 번호를 넘긴 사실을 알았다. 김새론은 끝까지 김수현이 연락을 받지 않자 연락할 방법이 없어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고.... 하지만 김수현에게서 연락은 오지 않았고 '셀프 열애설'로 낙인 찍혔다. 이후 이진호가 렉카에서 김새론을 언급할 때 마다 기사가 덨고 그때마다 김새론은 너무 힘들어하며 자해를 했다. 이에 가족들이 24시간 대기모드로 김새론을 지켰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