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피해자"...김수현, 故김새론과 사귀던 중 '서예지와 양다리' 직접 밝힌 진실

하이뉴스 2025-03-13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나도 피해자"...김수현, 故김새론과 사귀던 중 서예지와 양다리 '직접 밝힌 진실'

배우 서예지가 최근 김수현과 故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과거 관계와 관련해 각종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면서, 일부에서는 서예지까지 얽힌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서예지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공식 채널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서예지는 “김수현과 故김새론의 관계에 대해 나와 연결 짓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터무니없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에 내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매우 유감스럽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녀는 이와 같은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루머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터무니 없는 루머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서예지가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 형으로 알려진 이로베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전하며 "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버겁고, 지치고, 슬프고,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참고 또 참다 보니 어느새 저도 모르게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다시 지웠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이 담겨 있었다. 댓글 내용은 “언니, 김수현이 연애할 때 바람피웠니?”라는 질문으로,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서예지까지 관련된 루머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라온 글이었다.
 

서예지와 불륜 관계였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논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 형으로 알려진 이로베가 함께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알려져 있다. 서예지 또한 김새론과 함께 골드메달리스트의 설립 멤버로 참여했던 인물로 꼽힌다. 김수현과는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로베는 골드메달리스트의 실질적인 운영 책임자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을 연출한 이사랑 감독과 동일 인물이다. 골드메달리스트 설립 이후 김수현이 출연한 주요 작품에서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이름을 올렸다.

최근 퍼진 루머는 서예지가 이로베와 교제했다는 주장과 함께,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교제하던 당시 서예지와 불륜 관계였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예지는 “저는 김수현 씨와 그의 형이라고 알려진 이로베 씨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라며 “도대체 왜 이런 부분까지 해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정말 답답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밝힙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서예지는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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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김새론과 함께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돼 활동하면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서예지는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고, 직접 장례식장을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 유족이 제기한 교제설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유족의 주장을 전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허위 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에 고통을 호소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전형적인 행태와 다르지 않다”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