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치지마 증거 많아"...故김새론 모친과 가세연, 김수현 노출 사진 증거로 연애 사실 확보 추측

하이뉴스 2025-03-14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거짓말 치지마 증거 많아"...故김새론 모친과 가세연, 김수현 노출 사진 증거로 연애 사실 확보 추측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과거 연인 관계를 주장하는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안의 제보자가 유족이 아닌 지인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은 김새론 유족의 공식 입장이 아닌, 고인의 가까운 지인이라는 인물의 일방적인 주장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해당 제보자가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를 입증할 ‘핵심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제보자는 “어마어마한 사진이 있다”며 조만간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있어, 김수현을 둘러싼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주장한 제보자가 실제 유족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제보자가 실제 유족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보도에 따르면,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은 최근 가세연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폭로와 관련해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故 김새론이 지난달 세상을 떠난 이후, 유족을 돕고 있는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의 권영찬 소장 역시 “현재 여러 기사들의 방향이 매우 당황스럽다”며 “유가족 분들은 이러한 보도들이 김수현 개인을 향한 무분별한 분노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세연이 주장한 “故 김새론의 이모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았다”는 내용과는 달리, 실제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인터뷰를 진행한 제보자 A씨는, 유족이 아닌 故 김새론의 모친과 가까운 지인으로 알려졌다.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진행할 예정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이런 가운데, 가세연은 이날 오후 7시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함께 찍힌 추가 사진을 공개하며 김수현을 겨냥한 비판적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가세연 측은 “오늘 저희가 보유한 사진이 상당히 많다”며, 그중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을 공개한 뒤 가세연은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게 정말 허위사실인가? 김새론 씨가 직접 남긴 글과 기록을 근거로 한 주장이다. 유가족의 말이 아니라 김새론 본인이 남긴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지난 2015년,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약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재차 주장했다.

 

가세연이 김수현의 노출 사진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는 추측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이날 방송에서 김세의는 스웨덴에 거주 중인 자신의 지인이 있다고 언급하며, 그 친구가 축구선수 즐라탄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웨덴에 있는 제 지인이 즐라탄이 발가벗고 설거지하는 장면을 찍었다. 실제 영상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가세연 측은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여자친구 집에서 벗고 설거지하는 사람 사진이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이 발언 이후, 실시간 라이브를 시청하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세연이 김수현의 노출 사진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는 추측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가세연 측은 이어 “만약 김수현이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어마어마한 사진 3장과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하며 협박성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故 김새론 유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하라고 김수현에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