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도 이런 일 처음이라 놀라"...강호동, 아이들 위해 병원에 '20억 기부' 레전드 미담 갱신
하이뉴스 2025-03-24

"병원 관계자도 이런 일 처음이라 놀라"...강호동, 아이들 위해 병원에 '20억 기부' 레전드 미담 갱신
아이들을 향한 강호동의 진심은 이번에도 통했다. 국민 MC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인 강호동이 무려 20억 원 상당의 땅을 병원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호동은 평소에도 아픈 아이들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번 결단은 그가 가진 ‘진짜 마음’을 또 한 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강호동은 “내 자식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도와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병원이 소아 환자 치료 공간을 확장하고,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호동이 기부한 땅은 그 가치만 해도 20억 원을 넘어서며, 병원 관계자조차 “이런 일은 처음 본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고 감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병원과 사회 전반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호동의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3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473회에서는 의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우창윤, 이낙준, 오진승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창윤이 현재 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김희철이 “강호동이야말로 아산병원의 인플루언서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웃음을 터뜨리며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고액 기부자지”라고 정정했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층 훈훈해졌다.
특히 닥터프렌즈 멤버들은 강호동의 선행에 대해 입을 모았다. 오진승은 “기부자 명패 크기가 기부액에 따라 다른데, 강호동 선배님의 명패는 정말 크다”며 감탄했고, 우창윤 역시 “거의 기업 수준이다”라고 거들었다. 김희철은 “호동이 형은 조용히 좋은 일 많이 한다. 아이들 아플 때마다 정말 많이 돕는다”며 강호동의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호동의 숨겨진 미담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표하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은 지난 2012년, 강원도 평창에 보유하고 있던 토지를 매각한 뒤 얻은 20억 원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돼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사실 강호동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이전부터 매년 어린이날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직접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