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기대고 얼굴 만지고"...보아, 전현무 집에서 술취해 수위 높은 스킨십 충격...'박나래 뒷담화까지'
하이뉴스 2025-04-07

"어깨 기대고 얼굴 만지고"...보아, 전현무 집에서 술취해 수위 높은 스킨십 충격...'박나래 뒷담화까지'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가 음주 상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논란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이 무례한 발언들을 이어가자 소속사 관계자의 만류로 방송은 중도 종료됐다.
전현무는 지난 5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처음 해본다. 오늘 집에 놀러 오신 분이 아끼던 술을 까서 마시고 있다”고 말하며 보아의 얼굴이 비쳤다.

이어 등장한 보아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전현무와 마찬가지로 역시 취기가 있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나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전현무의 뺨을 만지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해 열애설이 났다.
보아는 전현무의 집에 온 이유를 묻자 “(현무)오빠가 먹자고 했잖아요”라며 “현무 오빠 집이 개판이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게스트 화장실 냄새도 심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물건을 너무 많이 쌓아놨다. 트로피 빼고는 다 지저분하다”고 말하면서도 전현무 어깨에 기대서 과한 애교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
또한 전현무에게 “이 오빠 방송에서의 삶이 진짜(아니다)”라며 손가락으로 ‘X’자를 그리며 "전현무 좋아하지마요!"라고 말해 수상한 기류를 뽐냈다.
보아 "박나래보다 오빠가 아까워. 난 아프리카 TV가 맞아"

특히 전현무와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박나래에 대한 언급이 뭇매를 맞고 있다.
전현무는 ‘박나래와 사귄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냐’하고 묻는 채팅을 읽었고, 이에 보아는 “절대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어”라고 단호하게 즉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왜요?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묻자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답했고, 이에 전현무가 당황하며 “괜찮겠니? 지금 (방송) 나가고 있는데”라고 하자 보아는 당당한 말투로 “상관없다. 저는 아프리카TV가 맞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계속된 보아의 실언에 “말조심해라” “팬들이 걱정한다” “여기(채팅) 봐라. ‘보아 입 막아’라고 (한다)” 등 수습하려고 했으나, 결국 두 사람의 라이브 방송은 회사 관계자에 의해 중단됐다.

보아의 폰으로 계속 전화벨이 울렸고, 전현무는 "매니저에게 계속해서 전화가 오고 있다"며 “이사(보아)님이 술에 취한 연기를 해서 회사가 뒤집혔다”고 했다. 보아도 “우리가 걱정되시나 보다”라며 끝인사를 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전현무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일부 클립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보아 진짜 저번부터 실언한다. 창피한 줄 알아야지", "보아 망신살 꼈나" , "전현무가 보아한테 말 부추기는 거 너무 싫다. 평소 인성이 보이네" , "보아 제발 나이 곱게 늙어라" , "본인이 뭔데 누가 아깝냐는 등 발언을 하냐" 라는 비판을 보였다.
또한 처음 진행한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빚으며 아쉬움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보아가 박나래를 언급한 것을 두고 ‘무례하다’는 비난이 쏟아지며, 공개 사과에 대한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