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아이유네"...故설리 친오빠, SNS에 또 다시 의미심장한 폭로 "절친이 상을 당하면..."
하이뉴스 2025-04-11

"누가 봐도 아이유네"...故설리 친오빠, SNS에 또 다시 의미심장한 폭로 "절친이 상을 당하면..."
故 설리 친오빠가 또 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설리 친오빠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절친이 상을 당하면 하던 일도 때려치우고 가는 게 절친이야 적어도 난 그래"라는 글과 함께 검정 화면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맞긴 하다", "누군가요?", "어느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누가 안 왔나요?" , "설마 절친 그 아이유 맞나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리의 절친으로 알려진 특정 연예인을 언급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19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설리 친오빠는 김수현 영화 '리얼'을 언급하며 설리의 노출신 강요 등에 대해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故 최진리(설리) 배우가 연기했던 여자 주인공 송유화 역할은 시나리오에서부터 베드신이 있었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노출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명시했다”며 “일반적인 구인 공고에서도 직무에 필수 조건이 붙는 것처럼 송유화 역할은 노출 연기가 필요한 설정이었으므로 사전에 고지돼야 하는 사항"이라며 반박 입장을 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아이유를 언급하며 "김수현과 친분,리얼 최초 주연 제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이라고 게재하거나, 설리에게 정신과를 추천했다고 주장해 여론을 들끓게 했다.
또한 故 설리에 이어 故 구하라와 故 김새론이 같은 정신과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설리의 과거사도 언급하며 피오와 1년간 교제했다고도 말했다. 피오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설리 친오빠, 3주동안 몸무게 10kg 빠져

고인의 친오빠 A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주 > -10kg"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A씨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재는 모습을 공개했다. 기계에는 65.5kg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A씨는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논란이 일어난 후부터 김수현을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들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서 연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수현은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故설리와 호흡을 맞췄었다. 그러나 A씨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김수현과 '리얼' 감독인 이사랑을 향해, 설리가 맡은 역할의 나체신을 촬영할 당시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는지, 만약 있었다면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이를 직접 찍게 했는지 등을 물었다.
A씨는 최근 다른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새로운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 2일 A씨는 자신의 SNS에 "김수현 이사랑 이진호 곽태영 - 중심", "이정섭 - 피해자 (키포인트)", "아이유 - 김수현과 친분, 리얼 최초 여주연 제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 "수지 - ?", "안소희 - ?" 등의 내용이 적힌 글을 게재했었다. 아이유, 수지, 안소희는 '리얼'에 카메오로 출연했었다.
해당 게시물이 업로드된 후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왜 하는지" , "동생 욕 먹이지 마세요" , "고인 모독하지 말라"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줄을 잇자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 처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