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블리맘 현실판 등장"...80억 CEO 현영, 디올 파우치 '사은품 8만 5천원에 되팔아' 논란 폭발
하이뉴스 2025-04-22

"슈블리맘 현실판 등장"...80억 CEO 현영, 디올 파우치 '사은품 8만 5천원에 되팔아' 논란 폭발
방송인 현영이 명품 제품을 사면 주는 사은품을 자신의 채널에서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에는 현영이 자신의 계정에서 판매한 명품 디올 화장품 사은품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현영은 최근 디올 화장품에서 일정 구매 금액 이상 사는 사람들에게 사은품으로 주는 파우치를 개별 판매했다.
본인도 "국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7만 원 구매 고객에게 파우치만 증정(4종 없이 공 파우치만) 이며 현재 품절 대란템"이라고 광고하며 "리츄얼 뷰티 키트 4종은 1종류당 12만 원 구매 총 48만 원 구매해야만 증정 가능 하여 총 65만 원 구매고객이 받은 사은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영은 해당 사은품을 개단 85000원에 판매했다. 또한 파우치에 체인을 달면 미니백으로 쓸수 있다며 "소장가치 200%"라는 광고글을 덧붙이며 구매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보며 "사은품을 팔다니 불법 아닌가요?"라는 질문이 잇따라 달렸다. 이에 현영은 "불법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논란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불법을 떠나서 돈도 많이 벌었다는 연예인이 일반인에게 사은품을 판매하는 것 자체가 웃기다" , "자기는 분명히 안 들 물건, 본인은 저거 팔아서 진짜 명품사는데 시녀들은 왜 저런걸 팔아줄까요" , "제이미맘(이수지) 이거 패러디하면 누가봐도 저격일듯ㅋㅋ" , "저게 말이 공단이지 나일론 같은 재질인데 체인을 달아서 백으로 쓴다고요? 물건 조그만거 하나만 넣어도 축축 쳐질 텐데..절대 사지마세요" , "버젓이 샘플 파우치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짜 공단에 끈 달고 Dior라며 들고 다니겠나" , "사은품에 가짜 체인을 달고 당당하게 들고 다니라고? 사람들을 그냥 호구로 보는구나"등의 비판을 보냈다.

또 판매 물건이 황당하다며 "너무 황당해서 패러디 물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네;;" , "제2의 슈블리 맘 패러디인 줄" , "제이미맘 패러디 시급"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슈블리맘은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제이미맘을 히트시킨 개그우먼 이수지의 또 다른 부캐다. SNS로 물건을 파는 인플루언서를 패러디한 슈블리맘은 말도 안되는 상품을 엄청난 고가에 파는 설정을 웃음 코드로 하고 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세 연상 남편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현영의 첫째 딸과 막내 아들 모두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가운데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1인당 수업료만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현영은 지난 2019년 하반기 80억 원 매출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현영, 자녀 국제학교 학비만 1억 원에 깜짝

방송인 현영이 어마어마한 국제학교 학비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현영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미국 명문대학 프리패스?! 상위 1% 자녀들의 학교 '국제학교'에 숨겨진 비밀 (채드윅, NCLS, 브랭섬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현영이 절친한 유학 컨설팅 원장과 만나 국제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 두 자녀를 모두 송도의 국제학교로 보낸 바 있기에, 주제를 국제학교로 잡은 듯 했다.
현영은 최근, 미국 보딩스쿨보다는 한국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추세라고도 언급, "달러가 너무 비싸다. 지금 미국에서 학교 다니려면 진짜 뼈를 갈아 넣어야 한다더라"며 현실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실제 국제학교의 등록금에 대해 언급하기도.
현영은 "1년 치를 두 번에 걸쳐 분할 납부한다. 내는 금액도 반은 원화, 반은 달러로 낸다"며 " 그래서 미국 달러 환율이 많이 쌀 때 돈을 저금해 놓아야 한다. 달러 적금 같은 거로"라며 나름의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현영이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의 학비를 공개하기도 했다. 1년 기준으로, 빌리지 스쿨은 총 4,646만 원, 미들 스쿨은 4,993만 원이었다. 일반학교와는 확실히 차이가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이에 제작진 역기 현영에게 아이들 학비가 부담되지 않는지 물었다. 그러자 현영은 "엄청 부담된다. 난 둘이 합해 1억 원이다"라고 털어놓으면서 "일하러 가야겠다. 등록금 다음 주에 내야 한다. 행사 좀 부탁드린다. 등록금 벌러 가야 한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둔 걸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0년에는 8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직접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