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김민희♥홍상수, 신생아 아들 산책하는 목격담 포착

하이뉴스 2025-04-25

"자식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김민희♥홍상수, 신생아 아들 산책하는 목격담 포착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아들을 낳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 속 외출을 즐기는 목격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하남시 미사호수 공원에서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태어난지 갓 한 달 된 신생아를 안고 호숫가를 산책 중이다.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 김민희와 그런 아들의 얼굴에 모자를 씌우며 환하게 웃는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옆에는 한 중년 여성도 함께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산책을 나왔다가 안아들었을 때 사진을 찍힌듯 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뻔뻔하단 말도 과하다" , "본처는 얼마나 화가 치밀까" , "자기 남편이 애까지 낳아서 기사로 저 소식을 접하면 얼마나 가슴이 무너질까" , "애를 벌써 밖에 데려다닌다고? " ,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 분명히 벌 받는다는 걸 명심하세요" 등의 비난 섞인 목소리를 냈다.

앞서 지난 9일 김민희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희는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고 산후 조리원에서 몸을 회복했다.

지난 1월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보도 된 후 출산 소식까지 전해졌고 실제로 아기를 안고 있는 김민희의 모습이 공개되자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10년째 관계를 지속 중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2019년 이혼 재판까지 패소해 여전히 유부남이다.

1982년생인 김민희는 마흔셋에 엄마가 됐다. 아내와의 사이에 다 큰 딸을 두고 있는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를 통해 첫 아들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