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덕진 완벽한 부위"... 김혜수, 푹 파인 드레스 입고 탱탱한 볼륨감 자랑하며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깜짝 등장

하이뉴스 2023-11-27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푹 파인 드레스를 입고 탱탱한 볼륨감을 자랑하며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이 24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2부 중간 축하무대로 가수 박진영이 등장했다.

리믹스 무대가 진행되던 중 MC석 김혜수가 박진영의 부름을 받고 무대로 깜짝 난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박진영과 미리 합을 맞춘 듯 완벽하게 숙지한 안무와 섹시한 웨이브까지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객석의 동료 배우들 역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로 함께 무대를 즐겼다.

깜짝 놀란 유연석의 반응에 이어 김혜수는 "박진영 씨와 저는 지난 30회 청룡영화상 이후에 14년 만에 이 무대에서 재회하게 됐다.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깜짝 등장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는 가수 박진영이 2부 중간 축하무대를 꾸몄다. 리믹스 무대를 선보이던 박진영은 MC석으로 향해 김혜수에게 손을 내밀었고 김혜수는 미리 박진영과 합을 맞춘 듯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웨이브 등 수준급 댄스실력은 객석의 배우들을 감탄케 했다. 이후 김혜수는 "박진영 씨와 저는 지난 30회 청룡영화상 이후 14년 만에 이 무대에서 재회하게 됐다. 박진영 씨 덕분에 또 한 번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 "박진영 씨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까지 30회째 진행을 맡았으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혜수 박진영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 진행을 하지 않기로 한 배우 김혜수가 지난 30년간 드레스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지난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진행하던 당시의 사진이 담긴 스크랩북 영상을 올리며 ‘청룡영화상에 입을 드레스를 준비하느라 매년 고생한 나의 스타일팀’이라는 글을 올렸다. “연말에 입을 드레스를 일찌감치 각 브랜드마다 메일 보내서 바잉 요청하고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계속 새로운 드레스들 체크하고, 공수된 드레스들 실물 체크해서 선별하고, 피팅하고, 선별된 드레스 체형에 맞게 수선하고, 그에 맞는 주얼리와 슈즈, 클러치 확보하고, 최종 피팅하고, 필요에 따라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김혜수는 그동안 청룡영화상을 진행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화려한 드레스가 스태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청룡영화상의 30년은 곧 김혜수이고 김혜수가 곧 청룡영화상

배우 김혜수

김혜수는 1993년 청룡영화상 MC를 시작으로 1998년(심혜진 사회)을 제외, 제44회 청룡영화상까지 무려 30번째 진행을 맡으며 역대 최장 진행 기록을 세웠다. 남성 MC 중심이었던 과거 시상식들 사이에서 남다른 장악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상식 진행에 등판한 김혜수는 진행자로서 품격과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진정성, 영화인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단번에 청룡영화상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청룡영화상의 안주인으로서 매회 노미네이트된 작품을 사전에 관람, 분석하며 섬세한 준비를 이어간 것은 물론 수상자와 후보들 모두를 살뜰하게 챙기며 진정한 영화 축제를 완성했다. 수상자가 흘리는 감동의 눈물과 환희의 미소에 함께 울고 웃으며 청룡영화상을 이끈 김혜수. 그런 그가 30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진행 은퇴를 선언해 많은 선·후배 영화인, 그리고 대중의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청룡영화상의 30년은 청룡영화상이 곧 김혜수이고 김혜수가 곧 청룡영화상인 시간이었다. 영원한 청룡의 여인 김혜수에게 청룡영화상이란 이름이 적힌 트로피를 전한다"라고 트로피를 전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하이뉴스 / 노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