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전액을"...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남몰래 기부한 선행 알려지자 모두가 박수쳤다

하이뉴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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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전원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열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여러분 정말 고맙다. 덕분에 지난 파리올림픽 기간 내내 정말 행복하고 아주 힘이 났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32개, 종합순위 8위라는 성적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번 파리올림픽은 각 나라 별 참가한 모든 선수 대비 한국은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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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깨기 어려운 아주 훌륭한 기록도 냈다"며 "양궁의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는 아마 역사상 안 깨질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다음에 11연패 하실 수 있죠"라고 말하자 장내에서는 웃음이 피어나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 대통령이 직접 제안해 제작한 기념 메달인 '국민 감사 메달'이 파리올림픽 참가 선수 144명, 지도자 90명 전원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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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달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국민의 감사함을 전달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메달 앞면에는 'Team Korea(팀 코리아)'가, 뒷면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부천 호텔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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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가운데 해당 호텔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 오후 7시39분쯤 부천 원미구에 위치한 9층 규모 호텔 8층에서 불이 나 7명이 사망하고 12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호텔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으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돈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3일 현장 브리핑에서 "호텔이 2003년도에 완공됐는데 당시는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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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는 관련법 개정으로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에 층마다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지만, 일부 의료기관 등을 제외하면 설치 의무가 소급 적용되진 않는다. 이로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은 화재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

또 사망자 중 2명은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지만 에어매트가 뒤집어져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당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에어매트 등을 설치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8층 객실 창문으로 투숙객으로 추정되는 1명이 뛰어내린 뒤 에어매트 위아래가 뒤집혔다. 이후 3초 뒤 또 다른 1명이 뒤집힌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

현재 사상자들은 인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망자들은 순천향대병원(4명), 부천성모병원(2명), 인천성모병원(1명)에 안치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10시 26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호텔 건물에는 모두 64개 객실이 있으며 화재 당일에는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 격려 만찬이 진행되고 있던 시점.. 안타까운 참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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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최근 화재 피해 유족들에게 1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분느 안세영이 배드민턴 협회와의 불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가운데 조용히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협회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의 기부는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세영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고 있다. 많은 이들은 안세영의 이번 기부와 선행에 박수를 보내며, 안 선수의 인성과 헌시에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