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 루머가 아니었네"...현아♥용준형, 결혼 9개월 만에 임신 고백? '아기 신발 깜짝 공개' 화들짝

하이뉴스 2025-07-03

"임신설 루머가 아니었네"...현아♥용준형, 결혼 9개월 만에 임신 고백? '아기 신발 깜짝 공개' 화들짝 

가수 현아가 별다른 설명 없이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임신설에 휘말렸다.

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바지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뽐냈고, 줄무늬 패턴의 가운을 걸친 채 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자체로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무엇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건 마지막 컷이었다.

바로 아기 신발 모양으로 만들어진 와플이 함께 등장한 것.

단순한 디저트 컷일 수도 있지만, 팬들은 이 사진이 의미하는 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혹시 임신 암시야?”, “최근 체형 변화가 느껴졌는데 이유가 있었네”, “현아랑 용준형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라면 끼 넘칠 듯” 등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연인인 프로듀서 겸 가수 용준형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에도 혼전 임신설이 돌았지만, 현아 측은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번 ‘아기 신발’ 사진이 또다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아의 남편 용준형 역시 최근 자신의 소속사를 저격하는 듯한 폭로성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회사 측에서 사업체가 늘었다며 계약을 정리하자고 했다. 어떤 조건도 없이 나가라고 했고, 수십억을 아무 기준 없이 내놓으라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계약 이후 나는 위배되는 행동을 한 적 없었다. 누가 진짜 계약을 어기고 있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아의 의미심장한 게시물과 용준형의 폭로가 맞물리며, 두 사람을 둘러싼 여론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