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미주, 전남친 송범근 언급 "50명 넘는 남친 동료들에게 먹을 거 다 퍼줬다"
하이뉴스 2025-07-29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미주, 전남친 송범근 언급 "50명 넘는 남친 동료들에게 먹을 거 다 퍼줬다"
가수 이미주가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소현, 이은지,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유쾌한 토크를 나눈다.
이날 미주는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나는 연애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히며 “예전에 전 남자친구의 회사 사람들 50여 명에게 햄버거를 돌린 적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 정도면 ‘연애 고수’ 아니냐”며 미주를 연신 놀렸고, 미주는 “내 연애는 내가 알아서 한다”며 센 언변으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소현은 “방송은 나에게 수단일 뿐, 인생의 목표는 결혼이었다”며 “결혼만 할 수 있다면 방송을 언제든 관두겠다”는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어 주변에서 늘 말리는 남자만 만났다”고 덧붙였고, “연애를 시작하면 김숙, 송은이, 박나래에게 매번 보고한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다 반대해서 결혼까지 가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는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 찼다.
이은지는 “한 번도 차여본 적 없다”며 자신의 고백 성공률 100% 비결을 전수하기도 했다. “딱 한 번만 고백하면 성공한다”고 자신한 이은지에게 탁재훈이 “그럼 내가 한번 차보겠다”며 플러팅을 시도했지만, 이은지는 “카메라 꺼지면 말도 못 하면서 무슨 소리냐”며 사이다 같은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미주는 지난해 4월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1월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연애는 일단락됐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는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미주의 연애 스타일과 전 남친과의 일화, 그리고 돌싱포맨 멤버들과의 케미는 29일 밤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방송된다.
미주, 한화 이진영과 열애설 일축…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다"

러블리즈 출신 미주(본명 이승아·30)가 한화이글스 야구선수 이진영(28)과의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즉각 부인하며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25일 뉴스1에 “이진영 선수와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미주와 이진영이 현재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진영의 SNS에 등장한 인테리어 조명이 미주의 집 조명과 유사하다는 점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열애설 제기 당일 곧바로 이를 부인하며, 루머에 선을 그었다. 미주는 1994년 9월생으로 만 30세, 이진영은 1997년 7월생으로 만 28세다. 두 사람은 출생 연도로는 3살 차다.

한편, 미주는 지난해 4월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당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바 있다.
이번 열애설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반복되는 ‘SNS 정황’ 중심의 추측 보도에 대한 피로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