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연예인 됐다"...구독자 204만 곽튜브, SM과 전속 계약 체결된 대박 소식 전해졌다
하이뉴스 2024-07-17
세계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이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곽튜브는 유명 예능인 및 배우들과 한 식구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방송가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전문 매니지먼트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SM은 "방송가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전문 매니지먼트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독자 204만 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운영 중인 곽준빈은 지난달 17일까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소속됐었다.
‘곽튜브’라는 유튜브 채널명으로 잘 알려진 곽준빈은 2018년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신선하고 독보적인 콘텐츠로 국내 대표 여행 유튜버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채널 개설 3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해 현재는 203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2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입증했다.
SM C&C, 국내 유명 예능인 및 배우 다수 소속
지난 2018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곽준빈은 채널 개설 3년 만에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넘는 등 빠르게 성장했고, 현재는 국내 여행 유튜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빠니보틀'과 함께 대표적인 여행 유튜버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곽준빈은 학창 시절 내내 당해온 지독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퇴 후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곽준빈은 '한국인이 없는 데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해외여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종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알려진 곽준빈 특유의 재미난 입담은 팬들 사이에서 '곽 스럽다'는 신조어와 그의 영상을 시청하면 시청할수록 곽준빈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준며든다'는 신조어를 양산해 냈다.
지난 2023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방송계 진출을 시작한 곽준빈은 이후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1, 2',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1, 2', MBN '전현무계획', 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등에 고정멤버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곽준빈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설문조사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M C&C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트렌디하고 핫한 크리에이터 곽준빈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독보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예능 강자들로 라인업을 구상하며 내실을 다져온 SMC&C와 대세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전속계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 국내 대표적인 예능 MC와 아시아 최고의 연기자 군단이 소속된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