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쏟아지는 돈"... '6위 지코·5위 GD'를 제치고 '아이돌 저작권 3위'라는 유명 남자 아이돌 정체

하이뉴스 2024-04-15

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 등록곡 수로 지디와 지코를 제친 남자 아이돌이 있다. 바로 데이식스 멤버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운 저작권 등록 곡 수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송은이는 영케이를 "숨은 저작권 부자"라고 소개했다. 영케이의 저작권 등록곡 수는 총 188개로, 이는 아이돌 저작권 등록곡 수 중 3위에 오르는 수치이다. 송은이는 "참고로 2위가 방탄소년단 RM이고 그 뒤를 잇는 게 영케이다. 5위가 지디, 6위가 지코다. 3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느냐"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송은이는 영케이에게 "이번 앨범은 몇 곡 썼냐"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이번에도 전곡 작사작곡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래 개수로 정해진 것 같다. 데뷔 때부터 저희가 쭉 지금까지 전곡 작사작곡을 하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영케이의 말을 들은 패널들은 "저 겸손한 것 봐"라고 호응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영케이는 자신의 수입 관리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가수 김민석과 식사를 하던 중, "통장이 두둑하겠네?"라는 물음에 "그걸 아버지께서 관리하신다"라고 답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영케이는 "아버지께서 여의도 증권맨 출신이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패널들은 "당연히 맡겨야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케이는 "제가 잘할 리가 없다. '잘 부탁드립니다'했다. 데뷔 초반 말씀하신 게 '네가 돈 관리 할래, 용돈받으며 살래'였다. 그래서 용돈받으며 살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영케이의 저작권 등록곡 수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디와 지코를 제쳤다니", "영케이 대단하네요", "데이식스의 대부분의 곡에 참여했다니 정말 멋지네요", "아버지가 정말 뿌듯해 하실 것 같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편 영케이는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2015년 9월, 그룹 데이식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팀의 메인 작사가인 영케이는 데이식스의 대표곡인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비롯한 데이식스의 거의 모든 노래를 작사했다. 

현재 영케이는 KBS 쿨FM 라디오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