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까지 보이는데"...조현아, 유명 남자 아이돌과 술게임 중 찍힌 충격적인 사생활 동영상 유출

하이뉴스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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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민망한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어 곤욕을 치룬 대한민국 톱여가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가수 조현아다.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아. 연예계 대표 마당발과 주당으로 알려진 그녀는 지인들과의 개인 술자리 사진이 유출돼 큰 곤욕을 치뤘다.

사진 속 장소는 누군가의 집으로 추정되었는데요. 조현아와 옆에 앉은 남성 또한 편안한 옷을 착용한 상태로 보여졌다. 테이블 위에는 와인과 과일 그리고 담배 등이 놓여있고 친한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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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전혀 문제될만한 게 없었지만 같이 있는 남성의 옷차림과 행동 때문에 큰 파장이 일어났는데, 이 남성은 트렁크 팬티와 유사한 짧은 팬츠를 입고 있었다. 게다가 이 남성은 아이돌그룹 마이네임의 채진으로 밝혀져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사진 속 조현아와 마이네임의 멤버 채진은 자연스럽게 몸을 밀착한 상태여서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지만 그 당시 소속사에서 열애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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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두 사람은 더유닛에서 멘토와 참가자로 만난 관계이기 때문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적도 있었다. 당시 자리에 함께 있던 지인은 ‘채진군이 집주인 친구의 집에서 바지를 빌려입었는데 그게 짧은 여성용이라 장난치던 상황에서 짧게 보였던 것이다’라고 하며 속옷처럼 보이지만 이는 오해일 뿐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에 "이 상황이 일반적인 술자리라고..?" ,“안 사귀는데 왜 저런 트렁크팬티 같은 옷을 입고 술을 마시냐", “이걸 올려버린 지인이 제일 문제 인듯” , "사진 보고 무조건 사귄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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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난 후 조현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였고 마이네임의 멤버 채진과 술자리에서 찍힌 사진과 영상등을 직접 해명했다.

이어 조현아는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술을 마시다가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힌 것”이라며 "같이 놀고 있는 사진 밑에 '팬티를 입고 왕게임을 하면서 놀았다'는 식으로 글이 적혀 있었는데, 사실 문란하게 게임하면서 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왕게임은 별로 좋아하는 게임은 아니라서 하지 않았고 당시에는 뭘 뺏고 있던 장면이 찍힌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더불어 그녀는 "저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분에게 꼭 사과드리고 싶었다. 같이 겪은 채진은 어리다 보니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을 하며 공개적으로 사생활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해 사과했2다.

 

충격적인 무대와 노래로 컴백한 조현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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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솔로곡 '줄게' 라이브 무대 혹평 논란에 대해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댓글을 안 봤다" "계속 부르겠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어반자카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그룹 멤버들과 함께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과 화제를 낳은 솔로 신곡 '줄게 무대를 언급했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는 6년 반 만에 새 솔로 싱글 '줄게'를 내고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안무가 어색하다" "의상이 어울리지 않는다" ,"내가 알던 조현아 맞는지 깜짝놀랐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은 선 넘는 조롱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 같은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조현아가 해당 컴백 무대를 선보인 KBS '뮤직뱅크' 유튜브 영상은 2주 만에 조회수 150만여 회를 기록 중이다. MBC '음중' 무대 유튜브 영상 역시 같은 기간 조회수 1백만 회를 넘겼다.

조현아는 이날 "핸드폰을 안 보고 있었는데 불이 나 있더라"며 "포털 메인에 '라이브 대참사'라면서 내 이름이 있어서 알게 됐다. 그런데 난 그렇게 크게 생각 안 했다"고 말했다.

그룹 멤버 권순일은 "(당시 무대를 할 때) 조현아가 아팠다"며 "아플 때 한 거라서 사실 속이 상했다"고 조현아를 대신해 해명했다.

멤버들은 "댓글을 안 봤다"는 조현아를 위해 관련 댓글을 찾아 읽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현아는 "'줄게'는 계속 부를 거다. 뭔가 이렇게 네일이랑도 잘 맞추겠다"며 "너무 재밌고 다양한 댓글이 많고 관심이 많은 게 느껴진다. 그래서 속상함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