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1회에 1500만 원"...데뷔하고 초대박 났는데 X매매 들켜 연예계 퇴출 당한 유명 여자 가수 '근황'

하이뉴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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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성매매로 물의를 빚어 연예게 퇴출당한 여자 연예인이 있다.

지난 JTBC 보도에서는 2016년 3월부터 몇몇 여성 연예인들이 미국에서 교포 사업가 최 모 씨를 통해 약 3,500만 원가량을 받은 뒤 해외 원정 관계를 맺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는 유명 가수 C 양이라고만 했으며, 2015년 4월 연예기획사 강 모 대표의 소개로 재미 사업가와 주식 투자자로부터 각각 1,700만 원, 1,000만 원을 받고는 아주 깊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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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다른 연예인 및 지망생 등 3명을 더 소개해주면서 2,700만 원가량을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 대표는 이내 소개는 해줬지만 돈을 주고받는지는 몰랐다는 황당한 식의 혐의 부인으로 더욱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나는 그 이후에 좋은 관계로 만난 사이에 불과하다고 하였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 후 1년이 지난 뒤 지나는 또다시 이번 사건이 루머라고 주장하였으나 이미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상태라 더욱 신빙성이 부족하였고 팬들마저 등을 돌렸다.

 

전설의 오소녀 멤버였던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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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2005년 가인, 전효성 등과 함께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 신화>에 출연하였고 이후 걸그룹 오소녀의 리더로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소속사의 자금 문제로 그룹 자체가 데뷔하기도 전에 해체되고 말았다. 이때 지나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영어 학원 강사를 하며 안무와 노래 연습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 후 2007년 당시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홍승성을 통해 연습생으로 들어갔고 이후 홍승성이 따로 나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차려 지나도 홍승성을 따라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되었다. 포미닛 멤버로 합류할 뻔하기도 했으나, 결국 솔로로 데뷔 확정됐으며 2008년 2PM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일명 '비키니 녀'라 불리면서 데뷔 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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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최선수와 수영 국가대표였던 윤태선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인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던 지나를 본 대한민국의 소속사 굿이엠지의 관계자에 의해 캐스팅된 지나는 프레이져 하이츠 고등학(Fraser Heights Secondary School)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으로 오게 됐다. 

또한 강병규는 2012년 8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자신이 신화의 소속사에 지나를 소개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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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4일 데뷔 앨범 Draw G's First Breath를 발표하며 데뷔곡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 한 달 만에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첫 정규 앨범 Black & White를 발매하였는데 정규앨범까지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지나는 전성기에 이르게 된다.

 

성매매 이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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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사건 이후 방송가에서 퇴출당한 가수 지나가 새해를 맞아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나는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지나는 "Appreciate your loved ones and cherish them when you still can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할 수 있을 때 그들을 소중히 여겨라)"라고 적었다.

그녀는 "아직 살아있다(still alive)", "아직 죽지 않았다(not dead yet)"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