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현빈이랑 결혼한 이유"...아들이라 해도 믿는다는 현빈과 장인어른의 얼굴 합

하이뉴스 2024-08-16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예진 아버지 vs 손예진 남편'이라는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손예진의 어린시절 아버지와 찍은 사진, 그리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찍은 사진이 함께 담겨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이 주목한 것은 손예진 아버지와 현빈의 얼굴이었다. 이들은 "손예진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과 현빈의 얼굴이 엄청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장인어른과 현빈, 같은 해병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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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손예진의 부모님이 아주 평범한 집안이며 더불어 손예진 아버지가 해병대 출신이라는 점도 눈에 띄었다. 사위인 현빈 역시 해병대 출신이기에 두 사람의 공통점이 눈길을 끈 것이다.

우연인 듯 인연인 두 사람. 특히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하자마자 한 과거 방송에 공개된 손예진의 가족사진도 재소환 된 바 있다. 이는 2012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개된 것으로, 당시 6살이던 손예진과 가족들이 담겨 있다.

 

손예진 부모님과 현빈 부모님의 상견례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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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커플의 상견례 일화는 지금도까지 눈길을 끌고 있다. 손예진 어머니 지인 A씨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둘 다 워낙 바빠 예진이, 엄마, 아빠가 작년에 서울에 가서 (현빈을) 만났다”며 “상견례도 서울에서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빈이 과묵한 스타일인데, 술이 좀 들어가니 농담도 하고 애교도 부렸다고 했다. 아무래도 어려운 자리니 긴장이 됐을 거다. 술은 잘 못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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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예진의 부모님이 ‘대구 유지’라는 소문과 달리 평범한 집안이라고 전했으며 손예진의 어머니가 대구의 한 백화점에서 1200만 원 상당 고급 예단함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어색한 사이라는 손예진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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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딸은 남자를 볼 때 자신의 아빠와 외모가 비슷한 남자에게 끌린다' 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손예진 또한 아빠의 친근한 얼굴을 현빈의 얼굴에서 찾은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손예진은 “나는 아들과 같은 딸이다. 무뚝뚝한 편이어서 부모님과 이야기를 잘 안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부모님이 내 소식을 인터넷을 보고 아신다. 오늘도 말없이 나왔다. 부모님도 익숙해지셨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거 손예진은 ‘공범’에서 누구보다 아빠(김갑수)를 믿고 신뢰하는 딸 ‘다은’ 역으로 나왔다. 다은은 공소시효가 가까워 온 유괴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빠 순만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며 힘겨운 진실추적을 하게 됐었는데, 그때 아마도 자신의 아빠에 대한 감정을 투사한 연기가 나온 거 아닌가? 하는 추측을 보였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