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인물 맞아?"....과즙세연, 충격적인 과거 성형 전 모습과 데뷔하게 된 계기
하이뉴스 2024-08-13
인터넷방송 BJ 과즙세연(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방 의장은 자신의 언니와 아는 사이로 하이브 사칭범을 잡는 과정에서 알게됐다고 밝혔다.
과즙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에 대해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쪽지)이 왔다, 일적인 대화가 아니라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그때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에서 사칭범을 잡아서 처벌했고 사칭범이 감옥에 들어갔다, 저 말고 다른 피해자도 있는 큰일이었고 사칭범을 잡기 위해 (하이브에) 도움을 줬다”라고 했다.
그는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만난 것에 대해 “언니와 내가 미국 여행을 하던 중 정말 가고 싶은데 예약하기 힘든 맛집이 있었다, 그때 언니가 의장님께 물어봤고 의장님이 흔쾌히 예약을 도와준 것이다, 같이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해서 동행했다, 사칭범을 잡게 해 준 것도 있고 해서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방시혁이 과즙세연의 언니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던 목격담과 사진에 대해서는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위트한 방시혁 의장님이 ‘여기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거다”라고 밝혔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은 그날 식당만 동행해줬다”라며 “바쁘신 분인데 어떻게 우리를 다 따라다니냐”고 했다.
이어 “어떻게 우연히 미국에서 어떻게 만나냐. 방시혁 의장 안면 그거(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고 방시혁의 안면인식장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베벌리힐스 길거리에서 방시혁과 과즙세연 등 두 여성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됐다.
과즙세연 과거
과즙세연은 대체 누구일까? 그의 프로필과 아프리카TV에 데뷔하게 된 과정이 주목을 받고 있어 알아보도록 하자.
과즙세연이 데뷔하게 된 계기는 다소 독특하다.
당시 야킹BJ라는 인물이 과즙세연의 데뷔를 주도했다 알려져 있다. 당시 클럽에서 새벽까지 놀고 있던 일반인 여성 둘과 우연히 만남이 되어 당일치기로 풀빌라에 놀러가서 비키니 방송을 시키는 등 논란이 많은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그 여성 중 한 명이 과즙세연이었고, 그 계기가 되어 과즙세연이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야킹KJ는 성범죄를 저지른 형의로 법적 처벌을 받고 있다. 또한 과거 과즙세연은 성형전이라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성형수술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꾸준한 방송활동을 통해 인기를 끌며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과즙세연은 앞서 언급한 논란이 많았던 야킹BJ와 연관된 비키니 방송 탓인지 부정적인 인식을 피해 갈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연간 수십억을 올리는 인기 BJ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이뉴스 / 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