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폭행·도박·하룻밤은 기본"...사람들 대부분이 모르는 '가수 이지훈의 소름끼치는 과거' 수준

하이뉴스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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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인 아내와 결혼 후 딸을 출산하는 모습이 TV프로그램을 공개돼 알콜달콩한 모습을 보여준 만능 엔터테이너 이지훈. 그에게도 숨기고 싶은 과거들이 있다.

이지훈은 초등학교 때부터 주먹을 심하게 휘둘러 학교의 투캡, 즉 두 번째 일진이었다고 본인이 본인 입으로 방송에서 수도 없이 밝힌 바 있다.

심지어 데뷔 이후였던 고등학교 때도 그의 싸움질은 멈추지 않았는데, 그는 ‘배명고 까까머리’로 불리며 학교 짱으로 군림했다고 하며 어느 날은 같은 학교 짱들 4명과 오금고를 쳐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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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십 명 대 4명으로 싸워 당연히 졌는데, 이때 수십 명 중 한 명이었던 강타와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일진 만화의 이야기 같지만 강타와 이지훈의 실화라고 한다.

 

원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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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성인이 돼서도 손버릇을 고치지 못했다. 그는 음식점에서 식사 도중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다 경찰에 입건됐는데, 여기까지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지훈은 이미 사기 사건으로 수배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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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활동 중 계약을 맺었던 에이전트에서 이지훈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수배까지 떨어졌고, 이지훈은 입건된 경찰서에서 다른 경찰서로 인계됐다.

한날 경찰서 두 번, 전설의 '한경두' 사건이 탄생한 계기였다.

이지훈의 범죄는 끝나지 않았다. 2009년, 이지훈과 절친 신혜성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적 있다. 이후 신혜성이 사과 입장을 밝히는 동안 이지훈은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군대 면제 받았다면서 액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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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습관성 어깨 탈구로 군대를 면제받았다. 그런데 이후 드라마 액션씬에서는 과격한 움직임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의심을 받았다.

 

전설의 은빛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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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배우 은빛이 연예인들과의 난잡한 사생활을 폭로한 이른바 은빛 사건.  당시 그녀와 잠자리를 함께 했다던 연예인 명단이 밝혀져 큰 파장이 일었는데, 그 명단에는 이지훈과 강타, 신혜성이 있어 충격을 안겼다. 본의 아니게 이들은 절친하기로 유명해 더욱 질타를 샀다.

 

친누나에게 취해서 '아가씨'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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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의 사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에피소드는 하나 더 있다. 그는 어느 날 만취 상태로 집에 들어와 집에 있던 친누나에게 ‘아가씨’라고 불렀다고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평소에 어떤 술자리를 자주 가지는지 유추할 수 있을만한 대목이다.

이지훈은 라디오스타에서 에피소드랍시고 뮤지컬에서 상대역인 옥주현과의 키스신을 언급한 적 있다. 그는 “원래는 입술만 대고 있는데 어느 날 옥주현의 입이 벌어져서 어쩔 수 없이 입술을 물게됐다, 얘가 느끼나 싶었다”라며 키스신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다. 그런데 당사자 옥주현은 바로 옆에 있었고, 매우 당황하며 어이없다는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절친과 바람 난 강타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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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하다 처음 만난 강타와 이지훈은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지훈은 술자리에서 강타에게 여자친구를 부탁했다가 연락이 끊겼고, 걱정돼 찾아간 여자친구 집에서 강타의 짙은 향수냄새를 맡게 됐다. 사실상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인 만큼 이지훈은 강타와 6개월간 연락을 끊었다고 실화를 전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