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전화번호 뒷자리와 비공개 계정 뒷자리가 일치하다"...한소희 번호 갖고 있던 지인 증언에 '경악'

하이뉴스 2024-10-17

"한소희 전화번호 뒷자리와 비공개 계정 뒷자리가 일치하다"...한소희 번호 갖고 있던 지인 증언에 '경악'

계속해서 SNS를 통한 구설수에 휩싸인 한소희가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가 맞다는 의혹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혜리의 SNS에 악플을 남긴 비공개 계정의 주인이 한소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계정이 한소희로 지목된 이유는 류준열을 언급하며 악플을 달았으며 한소희와 절친한 사이인 전종서와 두 사람의 겹지인 계정과 '맞팔로우'가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한소희 측은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전종서 측은 한 매체에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전종서는 해당 계정의 팔로우를 취소하며 계정을 정리했다. 논란의 비공개 계정 역시 팔로워, 팔로우를 모두 정리했다.

그러나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고,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테인먼트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소희 지인, "한소희 번호 뒷자리가 비공개 계정과 똑같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공개 계정이 한소희의 전화번호와 똑같다는 의혹이 나와 다시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특성상 비밀번호 찾기를 누르면 해당 계정에 저장되어 있는 휴대폰 번호의 뒷자리가 뜨게 된다. 한 글쓴이는 비공개 계정의 전화 번호 뒷자리가 '29'에서 '73'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는 실제 계정에서도 바뀐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를 본 한 네티즌이 A씨가 "29? 한소희 맞는 거 같은데ㅋㅋㅋ나 옛날에 무슨 일 때문에 한소희 번호 갖고 있어서 아는데 지금 확인하니까 끝에 두자리가 29 맞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증하라는 댓글을 남겼고 A씨는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이소희 (한소희 본명) 캡쳐본을 올렸고, "증거도 없이 루머 유포한 사람 되는 거 같아서 캡쳐를 가져왔다. 금방 게시글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또 다른 사진을 올리며 "(한소희와) 알고 지냈던 사이라는 증거고 내 인스타에 (한소희가 댓글 단) 증거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A씨가 올린 사진은 실제 한소희가 댓글을 단 캡쳐본이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증거도 없이 캡쳐본만 보고 몰아가는 거 아니냐" , "거짓말 일수도 있다" , "한소희는 아니라고 법적대응 한다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저 말이 거짓말 이라도 절친 전종서랑 한소희 지인과 코디가 비공개 계정을 어떻게 맞팔하냐. 비공개 계정이 받아줘야 맞팔이 가능하다. 그건 어떻게 설명할거냐" , "이거 사실이라면 한소희 진짜 실망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소희는 비공개 계정에 대해 '본인이 아니다' , '법적대응 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