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도 무용지물 만든 몸"...공혁준, 결국 최후의 수단 '위 절제술'까지 한다는 충격적인 근황
하이뉴스 2024-10-20
"삭센다도 무용지물 만든 몸"...공혁준, 결국 최후의 수단 '위 절제술'까지 한다는 충격적인 근황
유튜버 공혁준이 몸무게 140kg까지 도달한 뒤 오랜 기간 감량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혁준의 다이어트를 위해 그동안 각종 노력을 해왔던 김계란이 마지막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캘러리'에는 '공혁준 위절제술.. 이번에도 실패하면 자숙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른바 '공혁준 정상화 프로젝트'는 비만과 당뇨병 전문 우창윤 교수와 함께한다.
영상에 따르면 공혁준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7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런데 먹방이 36편에 달했다. 나머지 하나 마저 살을 빼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 방송이었다.
그런데도 우창윤 교수는 "공혁준이 살을 뺄 의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하자 김계란은 황당함을 표하며 공혁준 분석에 나섰다.
김계란은 "공혁준은 140kg이 넘어가는 순간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 잡혀 단순히 '굶기 다이어트'로 감량을 진행하다 어느 정도 빠지는 순간 전두엽 기능이 상실돼 혼자 하겠다고 선언한다"며 말했다. 이에 실패가 반복된다며 이번 도전 역시 의미가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이에 우 교수는 "실제로 뇌 특성 검사 결과 근면성과 끈기를 포함하는 인내력이 없다. 제로(0)에 수렴한다. 처음봤다. 충동성과 무절제가 대한민국 탑급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공혁준을 위한 마지막 플랜을 준비했다"며 "공혁준은 절대 혼자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합숙은 무조건 해야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우 교수는 "기적의 비만약이라 불리는 위고비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앞서 공혁준은 '삭센다'라는 비만치료제의 도움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현존하는 최고의 비만치료제로 알려졌지만 공혁준은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위고비는 최근 한국에 들어온 약제로서, 기존의 비만 약제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약제이다.
이어 위고비 뿐만 아니라 다른 약제도 사용하고, 100kg에 도달하면 '위 절제술'을 진행 할 것이다고 예고해 충격을 줬다. 이에 우 교수는 "위 절제 수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변화가 생겨 효과도 좋고 요요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계란은 "저와 피지컬 갤러리 식구들이 합숙을 하면서 예전처럼 감시 관찰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공혁준의 아내 산범도 "정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공혁준의 다이어트 과정은 10kg 감량 할 때마다 업로드 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다음편이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