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상종도 안 한다"... 싸이,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손절한 여자 연예인의 '인성' 수준

하이뉴스 2024-04-10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가수 싸이가 쟁반노래방에서 카메라가 꺼진줄 알고 뒷담화를 한 여자 연예인이 있다. 

과거 KBS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 코너애 출연한 싸이는 잠시 쉬는 시간 중 이효리에게 “상종을 안하기로 했어, 어후 짜증나” 라는 말을 했다. 이후 스텝이 녹화를 시작했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어 아니 진짜로 내가 얘기 많이하고 다닌다 니가 훨씬 여성스럽다고” 라는 말을 하며 이효리를 치켜 세우고 이수영의 뒷담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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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연예인은 바로 이수영이었다.

게다가 당시 과거 절친으로 유명했던 이효리와 이수영이 손절했다는 추측이 존재했던 상황이다.

해당 영상이 퍼지게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싸이가 저렇게까지 화낸거면 대체 인성이 어떻길래 뒷담을 할까?” , "이수영은 원래부터 인성 논란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수영은 겉보기론 착하고 조용조용한 이미지이지만 보이는 것과 다르게 여러가지 많은 인성 논란 사건이 있었다.

 

너무 과한 복수극에 눈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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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4월 12일 생으로 올해 45세를 맞이한 발라드 가수 이수영. 

2000년대의 가요계를 평정하고 골든 디스크 대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대상 등을 수상한 이수영은 한국 정서가 강한 정통 발라드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얌전한 이미지로 유명하며,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수로 성공한 소녀가장 이미지로도 알려져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누리꾼들은 이러한 이수영의 긍정적인 모습이 실제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며 과거 ‘행패 한의사 악플 복수’ 사건은 이런 이미지와 완전히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SBS 야심만만

이수영은 일반인에게 너무 과한 방식으로 복수를 하여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적이 있다.

이수영은 과거 2007년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 에 출연하여 자신이 직접 이 일화를 밝혔는데, 이수영은 당시, 두 남성이 “술이나 한 잔 하자” 며 희롱을 한 사실에 크게 분노하며 복수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복수의 칼을 간 이수영은 두 남성이 한의사라는 사실을 파악, 무려 3개월동안 이들이 근무하는 한의원에 관련된 안 좋은 글과 소문을 퍼뜨려 실제 기사화에까지 성공했다고.

이러한 이수영의 행각에 두 남성은 엄청난 피해를 봤다고 한다.

해당 사실을 접한 당시 누리꾼들은 "두 남성도 잘못했긴한데, 너무 과했다", "이수영 한 성깔한다", "술 한 잔 하자는 말에 저렇게까지 악의적으로 대처할 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딸기 꼭지 사건

MBC '라디오스타'

또 다른 사건은 바로 ‘딸기 꼭지 사건’ 이다. 이수영은 한 때 연예인병이 딸기 꼭지를 따주지 않으면 입에 갖다 대지도 않았고 매니저한테 딸기를 던지는 갑질을 부렸다는 내용의 루머였다.

이에 이수영은 2019년 예능 <라디오 스타> 에 출연하여 "해당 루머는 소속사 측에서 해고를 당한 매니저가 앙심을 품고 루머를 퍼뜨린 것이다" 라고 밝혔지만 “평소 매니저에게 이수영이 얼마나 모질게 굴었으면 매니저가 그랬겠냐” 라는 의견도 많았다.

 

마마무 팬들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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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에 출연한 이수영의 과거 발언이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이수영은 지난 2016년 3월 25일 ‘스테이지 빅플레저’ 무대에서 마마무의 팬을 비하하는 듯한 단어를 써 논란이 됐다.

이수영은 마마무의 팬들에게 "(마마무 응원봉을 보며) 그 머리로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겠다. 부모님이 너희 이렇게 낳고 미역국 먹었냐"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게 했다. 심지어 “남자처럼 생기면 여자고 여자처럼 생기면 남자야”라며 팬 비하를 멈추지 않았다. 아울러 밴드 장미여관의 의상에 대해서 “종간나 같다”는 말을 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JTBC '아는형님'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시 일부 마마무 팬들이 방송 진행을 방해해 이들과 소통하던 이수영이 경솔한 발언을 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영은 “(마마무 팬 중에서) 남자처럼 생긴 여자가 많다”고 말하며 “가수 따라다니지말라. 부모님이 그러라고 미역국 먹은 것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 밖에도 이수영은 종종 선넘는 발언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