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자친구도 있었다"...정우성, 문가비 임신 시키고 혼외자 폭로되자 '비연예인 여자친구 큰 충격'
하이뉴스 2024-11-25
"현재 여자친구도 있었다"...정우성, 문가비 임신 시키고 혼외자 폭로되자 '비연예인 여자친구 큰 충격'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이 비연예인과 장기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도 입장을 밝혔다.
25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의 열애에 대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오래 교제한 연인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이 50세가 넘는 나이만큼 가벼운 만남은 아니었다고 측근의 말을 빌려 덧붙였다. 정우성의 연인은 비연예인 여성으로,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긴 만큼 공식적인 데이트도 이어간 바 있다.
하지만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기간은 1년이 넘었고, 문가비의 임신 시기는 지난 6월이기에 정우성은 혼외자의 존재를 알고도 연인과 교제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정우성의 여자친구는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앞서 24일 디스패치는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지난 2022년 처음으로 만났고, 이후 몇 차례 만남을 가졌다. 그러던 과정에서 문가비가 임신을 했고, 이를 안 정우성은 아이의 태명을 직접 지어주고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함께 논의했다.
정우성 "결혼은 NO, 아빠는 OK"
문가비와 정우성이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후 연락을 유지하며 가깝게 지냈고, 지난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은 기뻐하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 아이의 태명을 직접 지어줬으며 문가비와 산후조리원 등 병원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문가비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4일 "문가비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습니다"라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같은날 정우성과 문가비는 최근에도 만나서 아이 양육 문제와 결혼 문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의견 대립을 보였다는 텐아시아의 보도가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는 아이를 위해 결혼을 원했지만 정우성은 결혼은 안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로 인해 문가비가 최근 SNS에 출산 사실을 알린 것이라는 측근은 전했다.
앞서 정우성과 문가비는 연인 사이는 아니었지만 몇 차례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문가비가 임신을 했고, 이를 알게 된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마치고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만 역할만 인정할 뿐 결혼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정우성을 향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평소 꾸준히 난민 문제에 목소리를 내왔던 정우성이 정작 자신의 친자는 외면하는 모양새로 비쳐지면서 대중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의 아들을 낳은 문가비는 1989년생 모델이다. 1973년생인 정우성과 16살 나이차다. '겟 잇 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인플루언서로 활약했다. 2020년 이후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친부의 존재나 결혼을 언급하지 않고 출산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