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사람 맞아?"...송지효, 야릇한 표정으로 속옷만 입은 화보 공개하자 '런닝맨 멤버들 경악'
하이뉴스 2025-01-03
"내가 알던 사람 맞아?"...송지효, 야릇한 표정으로 속옷만 입은 화보 공개하자 '런닝맨 멤버들 경악'
배우 송지효가 직접 론칭한 속옷 브랜드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송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12.29. AM 10:00 OPENING"이라는 글과 함께 속옷 브랜드 론칭 소식을 알렸다. 이어 브랜드 공식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어두운 베이지색 속옷에 흰색 바지와 스니커즈를 매치한 채 소파에 기대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브라와 데님 바지 차림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뽐내거나 티셔츠를 살짝 올려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981년생으로 만 43세인 송지효는 여전히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 라인을 유지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앞서 송지효는 속옷, 향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7월 유재석이 MC로 활약 중인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송지효는 "CEO가 됐다. 속옷이랑 향수 브랜드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전하며 론칭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제가 한 2년 전부터 (유재석) 오빠한테 얘기하지 않았나.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했다. 혼자 하니까 진짜 힘든 것 같다"라며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직접 나가서 아침부터 출근하고, 업체를 하는 게 아니라 직원 두 분이랑 하고 있지 않나"라며 "지효가 애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니까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의 길을 걸었다.
이후 드라마 '궁', '주몽', '응급남녀'와 영화 '쌍화점', '자칼이 온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