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가득찬 작가가 쓴 듯"...이미 망작이라고 소문난 영화 '검은 수녀들' 충격적인 후기 논란

하이뉴스 2025-01-24

"여혐 가득찬 작가가 쓴 듯"...이미 망작이라고 소문난 영화 '검은 수녀들' 충격적인 후기 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화 '검은수녀들'의 후기가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그냥 한마디로 말하면 충격 그 자체임"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미 외엔 볼만한 게 없다. 송혜교 연기도 별로였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은사제들 스핀 오프라고 하기엔 창피할 정도다. 극본은 누가 썼는지 대사도 너무 저질적 이었고 여혐이 가득찬 사람이 아니고서야 이런 천박한 대사를 쓸 수 없다"라고 말하며 최대한 스포를 자제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글에서도 대사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SNS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천주교 구마의식 중) 성모마리아의 이름으로 명한다 라는 말을 하나요? 개신교에서 천주교는 마리아를 믿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비난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천주교 기도문에서 그런 말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검은수녀들'은 '검은사제들'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검은 수녀들, 전체 예매울 1위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24일 개봉한 가운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흡인력 높은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검은 수녀들'은 개봉일인 24일 오전 7시 기준 예매량 20만 9174명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개봉 9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에서 모두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새해 극장가 강력한 흥행 주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검은 수녀들'은 소년을 살리고자 하는 각기 다른 신념을 지닌 캐릭터들이 전하는 진심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