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둘렀던 진짜 이유"...현아, 조용하더니 벌써 임신하고 몸무게 70kg 넘은 충격적인 근황
하이뉴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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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둘렀던 진짜 이유"...현아, 조용하더니 벌써 임신하고 몸무게 70kg 넘은 충격적인 근황
가수 현아가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3.2.23~2025.2.23 tmi 넘치는 단아기록"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현아는 만삭인 배로도 숨겨지지 않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피지컬을 과시했다. 비키니를 입고도 군살 없는 몸매가 특히 눈에 띄었다.
현아는 출산 경험을 회상하며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입덧약 필히 복용해야 했고 증상 중 하나가 잠이 쏟아지는 것인데 첫째 육아도 해야하는 와중에 잠이 말 그대로 쏟아져서 당시 첫째는 미디어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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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뱃속에서는 태동하고 양쪽 겨드랑이에 고양이들 끼고 함께 잠들었을 때가 임신 기간 중 가장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현아는 "첫째 갖기 전 한 번 유산이 된 적이 있던 터라 첫째 때는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나 둘째는 뭐 첫째 뛰는 거 잡으랴 위험한 행동 제어하랴 그래서 배뭉침이 심했었다. 뱃속 둘째에게 '엄마가 미안하다.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임신 기간 동안 운동 열심히 했는데 70kg 또 넘어버림"이라고 고백했다.
현아는 둘째 성별이 아들이 아닌 딸인 것을 알게 되면서 눈물을 흘렸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아들을 원했기에 딸이라는 소식에 친구에게 전화해 울고불고했다. 대체 왜 그랬을까 내가"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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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출산 과정에 대해서는 "담당 교수님 일정 때문에 유도분만을 잡았지만 때 되니까 알아서 나왔다"며 "입원 후 계속 진통을 받아들이며 대기하다가 남편과 영화도 보고 나름 괜찮았다. 결국 몇 번 힘 안 주고 출산"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7년생인 현아는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7년 8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