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슴 스럽네^^ 녹취 깔까?"... MC몽, SM에게 가요계 전체를 뒤흔들 초대형 폭로 저격

하이뉴스 2025-03-15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가요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를 정면으로 저격하며 ‘녹취록 공개’를 경고, 양측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SM 다 터뜨려줘? 녹취 다 까줄까?”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남기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최근 SM과의 복잡한 갈등설에 휘말렸던 그는, 끝내 공개 경고에 나서며 사실상 전면전을 선언했다.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까지 충격에 빠진 가운데, MC몽이 언급한 녹취록의 실체와 폭로 수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만약 그의 발언이 현실화된다면, SM을 둘러싼 판도가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SM과 MC몽의 갈등, 단순한 공방으로 끝나지 않고 가요계 전체를 뒤흔들 초대형 폭로전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C몽은 특정 인물과의 갈등을 암시하며 과거 있었던 일을 언급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오전, MC몽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국어사전에 등록된 ‘슴’의 정의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K-POP 업계에서 '슴'은 SM엔터테인먼트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종종 사용된다.

해당 게시물에서 MC몽은 특정 인물과의 갈등을 암시하며 과거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집에 와서 사과했던 일, 기억하고 있지 않나”라며, “너희들끼리 내부에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과정이 성숙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음악과 관련한 경험이 없는 인물이 주요 의사결정을 맡고 있다”, “업계에서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 신중해야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MC몽은 과거 대화 내용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언급하며, 증거 자료가 존재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필요하다면 이를 공개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MC몽이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하나에 대한 소문은 상관없지만, 이번 일은 선을 넘었다”며 “2025년이 되도록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참 씁쓸하다”는 표현으로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MC몽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한 배경에는 전날 있었던 엑소(EXO) 시우민 소속사 INB100의 공식 발표가 있다. INB100 측은 “최근 KBS가 비공식적으로 시우민의 KBS 2TV '뮤직뱅크' 등 SM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과의 동시 출연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INB100은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의 소속사로, 이번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INB100 측은 “공영방송사인 KBS가 음악적 요소나 다른 사유가 아닌,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관계 때문에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만남을 제한한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당사 아티스트들은 SM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기간 동안 음악방송에 출연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INB100은 “공영방송사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결정을 내린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팬들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