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아닌 타살 일수도"...故 휘성,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남겨진 수많은 의문
하이뉴스 2025-03-17

"자살 아닌 타살 일수도"...故 휘성,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남겨진 수많은 의문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팬들과 대중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충격과 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들은 "휘성은 결코 그런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의문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이후, 현장에서 발견된 여러 정황과 더불어 부검 결과에서도 명확한 사인이 규명되지 않으면서 극단적 선택이 아닌 타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휘성이 생전 보여준 태도와 가족, 지인들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믿기 힘들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일부 팬들은 "누군가 휘성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 아니냐", "그가 지닌 음악적 재능과 인간적인 면모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결말은 상상도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경찰의 추가 수사와 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과 동료 뮤지션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

가수 故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팬들과 동료 뮤지션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 그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휘성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국과수 측은 “사인 판단은 보류 상태에 가깝다. 부검 직후 즉시 사인을 특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사례는 정밀 검사 결과까지 종합한 후에야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밀 검사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故 휘성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족과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8일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받고 있다. 이후 13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휘성의 가까운 지인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자청해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는 휘성의 사망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의문점을 제기하며, 팬들과 대중이 끝까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의 상태를 보면 절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이유가 없었다.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과 관련해, 그의 가까운 지인이 입장을 전했다. 그는 "휘성 형 입장에서 명예도 손상되고 억울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 대신 입장을 밝히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그의 상태를 보면 절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기분이 매우 좋았고,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컸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휘성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진출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해당 일정에 동행했던 지인에 따르면 협의 결과도 긍정적이었고, 휘성 본인도 이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지인은 텐센트뮤직 계열 음반 유통·제작사인 H뮤직 한국사업부의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허 모 씨로, 중국 국적의 인물이다. 허 씨는 휘성보다 네 살 연하로, 휘성을 ‘형’이라고 부르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고 한다.
허 씨는 “중국 현지에서 휘성의 진출 프로젝트가 최종 확정됐고, 계약서에 서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며 “휘성은 3월 국내 콘서트를 마친 후 중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