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윤아·수지 다 제쳤다"...대학 때부터 역대 걸그룹 미모 1위 뺏긴 적 없는 여자 연예인 정체
하이뉴스 2025-03-20

"성유리·윤아·수지 다 제쳤다"...대학 때부터 역대 걸그룹 미모 1위 뺏긴 적 없는 여자 연예인 정체
걸그룹 전성시대, 수많은 ‘센터’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넘사벽 미모로 시대를 평정한 여자가 있다. 바로 S.E.S.의 유진.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역대 걸그룹 센터 멤버 중 ‘최고 비주얼 1위’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전설을 입증했다.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 핑클 성유리까지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친 결과에 누리꾼들은 “유진은 진짜 리즈 시절이 없다”, “지금도 미모 미쳤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유진은 데뷔 전부터 ‘남다른 미모’로 유명했다. 괌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당시부터 “저 학교에 엄청 예쁜 한국인 여학생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한국에 돌아와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는 캠퍼스에서 몇백 명의 학생이 구경하러 몰렸다는 전설적인 일화도 존재한다. 데뷔 후에도 그녀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청순한 이미지가 S.E.S.의 성공을 견인하며, 원조 요정돌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K-아이돌 비주얼의 원조’로 자리매김했다.
유진이 여전한 비주얼 센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진이 여전한 비주얼 센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는 원조 국민요정 S.E.S. 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역대 걸그룹 센터 멤버 중 최고 미모를 뽑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며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는 “4위가 핑클의 성유리, 3위가 미쓰에이의 수지, 2위가 소녀시대 윤아, 그리고 당당히 1위가 S.E.S. 유진이었다”고 소개했다.
서장훈의 설명에 유진은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데뷔 이후 이런 설문조사가 꾸준히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중요한 건 한 번도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다는 거다. 적어도 제 기억에는요”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전히 ‘레전드 비주얼’로 꼽히는 유진의 아우라는 이날 방송에서도 빛을 발했다.
유진의 대학 시절 미모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모두의 관심을 끌어

한편, 신동엽은 유진의 대학 시절 미모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예전에 성시경 씨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유진이 대학 다닐 때 교양 수업을 들으러 갔었다고 하더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강의실이 조용했는데, 유진이 청재킷을 입고 들어오는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몇 백 명이 앉아 있던 강의실이 갑자기 웅성웅성해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당시 여름이었는데, 유진이 청재킷을 벗었더니 안에 민소매를 입고 있었고, 그 순간 웅성임이 더 커졌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진은 “시경 오빠가 그 자리에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했고, 스튜디오 역시 그 시절 유진의 전설적인 인기를 실감하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