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이 내껀데 굳이?"...아이유, 상속 따위 안 받는다고 발언하자 '수백억 대 재산' 재조명
하이뉴스 2025-03-20

"빌딩이 내껀데 굳이?"...아이유, 상속 따위 안 받는다고 발언하자 '수백억 대 재산' 재조명
200억 원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상속을 받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웬만한 재벌 못지않은 자산을 가진 그가 굳이 상속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뜻밖의 결정에 대중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이유는 이미 국내 최고가 아파트와 건물을 소유하며 탄탄한 자산가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상속을 포기하겠다는 생각을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그녀의 발언에는 단순한 재산이 아닌, 가족과 인생에 대한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는 후문이다.
팬들은 “얼마나 돈이 많으면 상속까지 포기하나”, “진정한 클래스는 다르다”라며 그녀의 소신 있는 선택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과연 아이유가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녀가 밝힌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이유 밝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상속 포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방송에서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근황과 더불어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유는 내향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단톡방은 4개 정도만 있다”고 밝힌 그는 그중에서도 가족 단톡방을 특별히 강조했다.
아이유는 “우리 가족은 대가족이다. 사촌 언니들과 어릴 때부터 함께 살아서 성은 다르지만 친언니처럼 생각하며 지냈다”며 “지금은 언니 둘이 모두 결혼해서 각자 자녀가 한 명씩 있다. 여기에 엄마, 아빠, 할머니, 저, 동생까지 포함하면 가족이 12명쯤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 안에서도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저는 동생이 뭐라고 하면 한 마디씩 ‘꼽’을 주는 게 저의 역할”이라며, “우리 가족은 상황극이 일상이다”라고 덧붙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이유가 상속 포기한 이유

특히 아이유는 “남동생에게 ‘네가 진짜 효도해야 한다. 부모님이 나중에 돌아가시면 나한테 유산 주시겠니? 어차피 네가 다 상속받게 될 텐데’라고 자주 말하곤 한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이 “정말 상속을 안 받을 생각이냐”고 묻자, 아이유는 “금전적으로는 저한테 물려주실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아이유는 “부모님께 실제로 유산을 어떻게 나눌 건지 물어본 적이 있다. 그랬더니 아빠가 ‘네 명한테 똑같이 준다’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그냥 ‘나는 됐다. 나는 빠질 테니까 셋이서 1/3씩 나눠’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미 막강한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를 130억 원에 분양받았고, 경기도 과천시에는 46억 원 상당의 작업실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양평군의 한 지역에 약 30억 원 상당의 단독 주택을 별장 용도로 매입한 사실도 알려지며 부동산 자산만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