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발표"...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진품명품 MC 자리도 꽂아줘' 비난 논란

하이뉴스 2025-04-07

 

"5월 결혼 발표"...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진품명품 MC 자리도 꽂아줘' 비난 논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또 다시 '당나귀 귀'에서 후배 홍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전현무와 홍주연의 사이에 대해 재차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신지를 보자 김종민의 결혼식 축가 얘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도대체 김종민 결혼식 축가를 누가 하기에 날 거절한 거냐. 내 노래가 축가로 10위 안이다"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신지는 박명수를 향해 "거절당하셨죠?"라고 말하며 축가로 5위 안쪽으로 있으신 분들이 축가를 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축가 거절 당하는 분은 조혜련, 박명수 씨 두 분"이라고 놀렸고, 박명수는 "비교하지 말아라. 너 결혼식 할 때 조혜련이랑 듀엣곡할 것"이라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신지에게 "현무도 5월에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

전현무는 신지가 "그거 가상결혼이 아니냐"고 물어보자 "몇 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5월에 결혼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숙은 전현무의 5월 결혼 선언에 신부도, 연도도 미정인 결혼식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 홍주연에게 '진품명품 MC' 자리도 꽂아줘 의혹

이후에도 박명수의 홍주연 언급은 계속됐다. 홍주연 아나운서의 '진품명품' MC 합류가 전현무 때문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지는 엄지인 아나운서에 대해 "목소리도 엘레강스하시고 멋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알았는데 영상을 보니 약간 꼰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인은 "아니다. 나는 그냥 요즘 선배"라며 "어쨌든 내가 잔소리해서 홍주연이 '진품명품' MC가 됐다. 내 덕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거는 전현무 때문에 된 거다. 전현무가 꽂아줬는데"라며 "아기 엄마니까 꽂아준 거다. (전현무의 아기는) KBS 본관 어린이집에 있다던데"라고 모함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 아기 얼굴 처음 보겠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 전현무 집에서 취해 과한 스킨십 '박나래 뒷담화' 논란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가 한밤중 집에서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황급히 종료했다.

전현무는 지난 5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처음 해본다. 오늘 집에 놀러 오신 분이 아끼던 술을 까서 마시고 있다”며 보아와 함께 자신의 집에 있다는 것을 밝혔다.

화면에 등장한 보아와 전현무의 얼굴은 취기로 붉어진 모습이었다.

보아는 전현무의 집에 온 이유를 묻자 “(현무)오빠가 먹자고 했잖아요”라며 “현무 오빠 집이 개판이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게스트 화장실 냄새도 심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물건을 너무 많이 쌓아놨다. 트로피 빼고는 다 지저분하다”고 말하며 전현무 어깨에 기대거나 전현무 볼을 쓰다듬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다.

이어 한 시청자가 올린 ‘인터넷에 박나래하고 사귄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로 사귀나요’라는 댓글을 전현무가 읽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아”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라며 황당해하자 보아는 거듭 “사귈 수가 없다”라며 단호히 대답했다.

전현무가 “"왜요?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하자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말했다. “괜찮겠냐”라는 물음에 보아가 “상관없죠, 뭐”라고 무심하게 말하자 전현무는 “아이고, 얘 막 나가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아는 “저는 아프리카TV가 맞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당황한 전현무가 “저는 개인적으로 보아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시키고 싶은데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 것 같다”라며 화제를 전환했고, 보아는 “오빠, 그러면 내가 '나 혼자 산다' 나갈 테니까 오빠 집이랑 내 집이랑 바꿔 달라”라고 요구했다.

전현무가 “집 상태 좀 보고요. 공시지가 따져보겠다”라고 하자 보아는 “염병하네”라며 거친 모습을 보였다. 또다시 당황한 전현무가 “이 사람아, 말 조심해라. 인스타 라이브다”라고 말리자, 보아는 “원래 이런 거 사람들이 좋아한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후 전현무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고, 전현무는 “지금 회사가 뒤집혔다. 이사님(보아)이 술 취한 얘기를 하셔서”라며 황급히 라방을 종료했다.

전현무의 라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추하다” , “보아 자기가 원하는데로 아프리카TV나 진출하면 딱 맞겠다” , “보아 인성 많이 실망스럽네” , “영상 봤는데 진심 무례함의 끝이더라. 와 이게 술 마시고 본성인가 싶을 정도임” , “보아 박나래 얘기할 때 무시하는 듯한 말투 깬다” , "가만히 있던 박나래는 무슨 죄? 박나래가 보면 진짜 기분나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