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남자 버전"...한혜진, 고깃집 하는 '붕어빵 남동생' 얼굴 최초 공개하자 난리 났다
하이뉴스 2025-04-18

"누나 남자 버전"...한혜진, 고깃집 하는 '붕어빵 남동생' 얼굴 최초 공개하자 난리 났다
한혜진이 붕어빵 남동생의 가게에서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17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친동생 최초 공개* 인생 첫 알바에 워커 신고 간 한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혜진이 등장해 연년생 남동생의 가게를 찾았다. 앞서 한혜진은 남동생이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혜진은 동생의 가게에서 생애 첫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가게에 들어서자 한혜진과 똑 닮은 붕어빵 남동생이 등장했다.

신없이 휘몰아친 피크타임이 끝난 뒤 한혜진은 "허리 아파"라며 결국 주저앉았다.
이에 남동생은 "아직 (그럴 때) 아니다"라며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앉아서 해서 힘들 거고 서서 하는 사람들은 서서 해서 힘들거고"라며 자영업자의 고충을 전했다.
한혜진은 "고깃집이 이렇게 힘들다. 손님일 때는 절대 모른다. 느끼지도 못한다"고 토로했다.
오후 8시 10분 한혜진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온종일 원하던 소맥을 들고 퇴근했다.

그는 "나는 17살 때부터 모델 일을 하니까 알바를 해볼 일이 없었다. 알바도 힘든데 자영업자도 보통 힘든 게 아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생이 월요일만 쉬고 나머지 오픈을 하는데, 이번 주 손님이 없었다는 거다. 동생이 엄청 힘들어해서 나오게 됐다"며 뭉클한 가족애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