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옥바라지 못 해"...김건희, 윤석열 출소 기미 안 보이자 돌연 이혼선언 '충격'
하이뉴스 2025-02-28
"더이상 옥바라지 못 해"...김건희, 윤석열 출소 기미 안 보이자 돌연 이혼선언 '충격'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 내 거실 4개를 사용하고 있다는 '황제 수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피고인은 6명 정원의 1개 거실을 홀로 사용하고 있으며 서울구치소는 피고인을 위해 3개 거실을 추가로 비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을 상대로 해당 의혹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관련당국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수용 구역에는 별도의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으며 차량 탑승을 위한 별도의 출입구까지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10월경 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의 수용률은 지난 2021년 106.4％에서 2022년 108.1％, 2023년 118.4％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서울구치소의 경우 작년 수용정원이 2247명이었으나 3436명이 수용돼 수용률이 152.9％에 달했다.
과밀수용은 수용자들을 감염병에 취약하게 만들고 수용환경의 전반적인 수준을 떨어뜨려 교화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구치소에서는 지난해 여름 수용자 수십명이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기도 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구치소는 이미 수용 과밀화가 심각한 상황이라 6인 1거실 배치 원칙도 사실상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윤석열 피고인은 32명이 사용해야 하는 수용 거실을 사실상 독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출석 당시 사전에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경호처 직원을 동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황제 의전 시리즈'가 지속되는 것을 두고 국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고인이 이제는 하다 하다 황제 수용 논란에 휩싸였다"며 "법사위 차원의 현장조사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위법적 특혜를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윤석열 옥바라지 이제 그만, 이혼 선언
'김건희, 윤석열과 이혼선언' 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대중들이 이목을 끌고있다.
해당 소식의 내용에는 윤석열의 출소일자와 관련한 소식이 전혀 전해지지 않자, 김건희가 이혼을 선언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남편 윤석열의 옥바라지를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 한다는 김건희의 심경까지 덧붙이며 실제 있었던 일 처럼 꾸며냈다.
이같은 소식에 많은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지만, 이같은 소식은 제목과는 다르게 관련 장면을 찾을 수 없었다. 이같은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클릭을 유도해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허위 정보는 사회적 신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의 피해자들이 감당해야 할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