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한민국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영광,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

하이뉴스 2025-04-04

[속보] 尹..."대한민국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영광,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선고를 받은 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기자들에게 전달한 입장문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라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라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을 기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결정했다.

 

尹 파면 헌재 선고 되자마자 카카오톡 일시 장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4일 카카오톡이 PC·모바일에서 모두 장애가 발생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22분쯤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최종 선고가 나오는 즈음에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거나 자동으로 로그아웃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용자들의 트래픽이 대량으로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으로 일부 이용자에게 일시적 메시지 발송 지연 현상 등이 발생했다”며 “긴급 대응을 통해 복구 조치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주요 서비스의 이용량 급증에 대해 평상시 대비 3∼10배의 트래픽 가용량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도 트래픽이 몰리면서 네이버 카페 등 일부 서비스가 접속 장애를 빚은 바 있다.